[전북대] 정원균·이가빈 박사과정생,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연간 2,500만 원 연구장려금 2년간 지원받아 독립된 연구 수행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16:19]

[전북대] 정원균·이가빈 박사과정생,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연간 2,500만 원 연구장려금 2년간 지원받아 독립된 연구 수행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8/07 [16:19]

▲ 전북대학교 정원균(사진 왼쪽)·이가빈(사진 오른쪽) 박사과정생(환경에너지융합학과)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박사과정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 정원균·이가빈 박사과정생(환경에너지융합학과, 지도교수 백기태)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박사과정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가 연구역량 강화와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한 이 사업은 박사과정생의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주도적·독립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업 선정으로 정원균·이가빈 박사과정생은 연간 2,500만 원의 연구 장려금은 최대 2년 동안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정원균 박사과정생은 ‘소규모 가축 산업에서 탄소 흐름 기반 순환형 탄소 네거티브 시스템의 구축(Establishment of Circular Carbon Negative System in Small Livestock Industry based on Carbon Flux)’을, 이가빈 박사과정생은 ‘바이오매스 기반 Silica를 활용한 중금속 오염 토양 안정화 기술 연구 (Stabilization of Heavy metals in contaminated soil using Biomass-derived Silica)’를 주제로 각각 주도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원균·이가빈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구과제에 선정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백기태 교수님과 환경복원공학연구실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당 과제를 통해 연구에 매진하여 향후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를 이끌어 나가는 차세대 연구자로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지역 고교생 대상 직무특화 기업탐방 실시

 

▲ 전북대학교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직무특화 단기 기업탐방’을 실시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RIS대학교육혁신본부, 원광보건고 30명 대상 상하농원 찾아 교육

관련 산업 특강, 팀별 프로젝트, 생산 시스템 교육 등 현장 체험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직무특화 단기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전북대 RIS대학교육혁신본부와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8월 7일 원광보건고등학교 30명 학생이 참여해 고창 상하농원에서 산업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생명․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직무기반 기업 교육, 팀별 실습 프로젝트 수행, 유기농 식품 생산 시스템 교육 등이 이뤄졌고,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원광보건고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한 지역 내 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현직자를 통해 취업 전략이나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교우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은 “대학생뿐 아니라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 창의 인재 육성을 통한 우수인재의 지역 정주까지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직장 교육 실시

 

▲ 전북대학교가 8월 6일 오후 JBNU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 보안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정보 보안 강화 위한 실천사항 주제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 개인정보 유출 사례, 대응 방안 전해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8월 6일 오후 2시 JBNU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 보안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방어 장벽 강화 및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재방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전북대가 구성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관련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개인정보 보호 전문 강사이자 가명정보 전문가인 정환석 농촌진흥청 전산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실천사항과 관리 등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전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의 실제 사례와 대응 방안,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법령,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과 사례, 개인정보 유출 시 대응 방안 등 정보 보안과 관련된 핵심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정환석 강사는 “개인정보가 한번 유출되면 완전히 삭제할 수 없고, 기술 발달로 그 피해 속도와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모든 취급자가 철저히 개인정보를 관리해 피해를 예방해야 하고, 이미 발생한 피해에 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양오봉 총장은 “최근 해킹 공격으로 우리 학생 등의 소중한 개인정보 유출로 전북대 가족들께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킹에 대비한 방어 장벽을 강화하고,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도 발빠르게 구축하겠다”라며 “시스템의 보완과 함께 이러한 정보 보안에 대한 구성원 교육도 강화해 이번에 드러난 빈틈을 완벽히 메워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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