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식산권망(CNIPR)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활용된 다양한 'Made in China' 혁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의 첨단 기술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며, 전 세계에 중국 기술의 위상을 알렸다.
2024년 7월 14일, 올림픽 성화가 파리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는 불꽃놀이 쇼에서 사상 최초로 1,100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았다. 이 ‘사이버 불꽃놀이’ 쇼는 중국 심천 가오지우혁신 과학기술개발사가 개발한 초대형 혁신 드론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드론들은 불꽃놀이, 스프링클러, 레이저, 연기 등의 효과를 연출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의 중계에는 중국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이 대거 활용되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阿里云)사는 14개 경기장에 인공지능(AI) 증강 기술을 배치하고 멀티 카메라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해, ‘시공간 프레이밍’이라는 혁신적인 중계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중국 중앙방송총국(CCTV)은 4K 초고화질과 3차원 사운드, 8K 초고화질 TV 공용신호 제작, 그리고 AI 기술을 활용해 파리 올림픽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 세계에 중계했다.
중국 스포츠 브랜드 서밋 글로리(SUMMIT GLORY, 揽胜天下)사는 파리 올림픽의 보안 시스템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아프가니스탄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파트너이자 2024년 파리 올림픽 아프가니스탄 올림픽 대표단의 공식 장비 후원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또한, 허베이 잉리오스포츠용품사는 파리 올림픽 탁구 경기 종목의 스포츠 바닥재 독점 공급업체로서, SES 고무 탄성 바닥재와 관련해 여러 특허를 획득하며 재료 기술 측면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중국의 혁신 기술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중국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기사 좋아요 1
<저작권자 ⓒ 특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파리올림픽,첨단클라우드,불꽃놀이쇼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