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는 이미 2016년과 2019년에 광운대 심동규 교수팀의 VVC 표준 아이디어 및 특허를 선제적으로 매입하여 해외 출원 및 표준 필수성 평가 등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ID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상을 통해 해당 특허 일부를 매각, 특허 패밀리당 7배 이상의 놀라운 수익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수익화는 광운대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 및 기업들의 특허와 공동으로 추진되어 총 15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운대와 ID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IP R&D 사업 및 수익화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ID는 이미 2014년부터 심동규 교수팀의 비디오 코덱 표준 특허 매입, 개발, 가치 향상, 표준화, 수익화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심 교수가 창업한 교원 창업 기업인 디지털인사이트에 초기 투자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IP R&D를 지원하고 있다.
배동석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IP총괄 부사장은 "광운대 심동규 교수팀의 비디오 코덱 표준 특허는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이며, 지속적인 핵심 IP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ID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IP R&D 투자와 특허 수익화 협력을 통해 광운대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D는 비디오 코덱, 통신 표준 특허 외에도 AI 음성 인식, GPU, 의료 기기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수익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ID는 향후 더욱 다양한 기술 분야로 특허 수익화를 확대하여 국내 대학과 기업의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광운대와의 협력 강화는 국내 IP 생태계 활성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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