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에서 5번째)이 ‘2025 여성발명왕EXPO’에서 이해연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왼쪽에서 6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여성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여성발명왕EXPO'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경기 고양시)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여성 발명가들의 기발한 발명품을 직접 만나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히 올해는 '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와 '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가 통합 개최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식품, 리빙, 유아동, IT, 산업,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국내 여성 발명 기업 60개사가 참여한다. 전시장을 찾으면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발명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참가 기업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440여 점의 우수한 여성 발명품들이 경쟁을 펼친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그랑프리)을 비롯한 금·은·동 본상과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엑스포 마지막 날인 24일에 진행된다.

엑스포 기간 동안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에는 '글로벌 여성IP 리더십 아카데미'가 개최되어 △사람과 돈이 모이는 브랜드 성공 비결(윤진호 대표) △여성 발명 기업가들의 창업 스토리(권미진 대표, 알마샤하리 딘다도 대표)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김기환 교수) 등 유익한 강연이 진행된다.

▲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에서 1번째)이 ‘2025 여성발명왕EXPO’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김완기 특허청장은 "여성발명왕 EXPO는 여성 발명가들의 빛나는 창의력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여성 발명과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여성들의 참신하고 포용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로 성공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여성 발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경험하고 응원할 수 있는 '2025 여성발명왕EXPO'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