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학술지 '지식재산연구', 국내 IP 학술지 최초 'DOAJ' 등재... 세계적 위상 드높이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학술지, 엄격한 국제 심사 통과… 글로벌 연구 허브로 도약 발판 마련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05/22 [14:59]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학술지 '지식재산연구', 국내 IP 학술지 최초 'DOAJ' 등재... 세계적 위상 드높이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학술지, 엄격한 국제 심사 통과… 글로벌 연구 허브로 도약 발판 마련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05/22 [14:59]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최규완)의 학술지 '지식재산연구'가 국내 지식재산 분야 학술지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국제색인 데이터베이스인 DOAJ(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2025년 5월 5일), 국제적인 학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DOAJ는 전 세계 최대 오픈 액세스(OA) 저널 데이터베이스 중 가장 권위 있는 기관으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해 양적·질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제 OA 표준에 부합하는 학술지만을 등재한다. 약 40여 개의 까다로운 심사 항목을 3차에 걸쳐 통과한 '지식재산연구'의 DOAJ 등재는, 학술지의 높은 연구 품질과 국제적 수준을 입증하는 쾌거로 평가된다. 현재 DOAJ에는 138개국 21,507종의 학술지가 등재되어 있으며, 국내 학술지는 '지식재산연구'를 포함하여 183종에 불과하다.

 

이번 DOAJ 등재를 통해 '지식재산연구'는 Scopus, Web of Science 등 주요 SCIE급 국제색인 데이터베이스와의 메타데이터 연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높은 연구 품질과 국제 규격을 갖춘 학술지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 연구자뿐만 아니라 해외 연구자들의 접근성과 인용도를 크게 높여, 학술지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과 활발한 학술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규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은 “'지식재산연구'의 DOAJ 등재는 국내 대표 학술지를 넘어 세계적인 학술지로 인정받는 기념비적인 성과이며, 특히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이루어져 우리나라의 우수한 지식재산 연구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SCIE급 국제색인 데이터베이스 등재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식재산연구'의 모든 논문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홈페이지, KCI, DOAJ 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https://kiip.jams.or.kr)을 통해 상시 투고가 가능하다. 논문 게재 시에는 최대 30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자세한 투고 규정은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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