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 박재훈 전기통신심사국장(왼쪽에서 9번째)이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특허청이 30일, 금융 AI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경기도 성남시 소재)를 찾아 지식재산 관련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금융 AI 기술, 특히 보안 및 데이터 분석·생성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 연구 현장에서 마주하는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허청은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금융 AI 기술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보유한 금융 AI 기술 분야의 최신 특허출원 동향 및 심층 분석 결과가 공유되었다. 더불어 카카오뱅크 측은 금융 AI 기술 특허 심사에 대한 건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지재권 보호 및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허청 박재훈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이번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금융 AI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 흐름과 지재권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청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들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미래 금융 기술 혁신을 위한 지식재산 지원 의지를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