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고민 끝", 특허청, 무료 변리사 상담 확대… 개인·중소기업 '든든한 지원군'

6월부터 57명 신규 위촉, 대전·서울서 전문 상담 제공… 지식재산 권리 확보 '길잡이'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5/06/01 [17:14]

"특허 고민 끝", 특허청, 무료 변리사 상담 확대… 개인·중소기업 '든든한 지원군'

6월부터 57명 신규 위촉, 대전·서울서 전문 상담 제공… 지식재산 권리 확보 '길잡이'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5/06/01 [17:14]

  

특허청이 지식재산 역량이 부족한 개인 및 중소기업 출원인들을 위해 '무료변리 상담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57명의 유능한 변리사를 새롭게 위촉하여 6월부터 본격적인 상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혀, 지식재산 권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무료변리 상담 서비스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대한변리사회에 등록된 변리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변리사들은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허 출원부터 권리화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1996년 서울(서울사무소)에서 처음 시작되어, 2015년부터는 대전(본청)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되었다.

 

상담은 대전(본청) 특허청 고객지원실(정부대전청사 민원동)에서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서울사무소)에서는 특허청 서울사무소 출원등록과 특허고객지원실(한국지식재산센터 5층)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위촉된 상담변리사들은 2년의 임기('25.6월~'27.5월) 동안 활동하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 남성호 산업재산출원과장은 "지식재산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며, 올바른 권리 확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상담변리사 신규 위촉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지식재산 상담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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