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회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는 지식재산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양국 간 지재권 보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련되었다. 중국 방문단은 방한 기간 동안 ▲지재권 보호 제도 공유를 위한 특허청 방문 간담회(6월 11일, 정부대전청사) ▲중국 진출 기업의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 현장 방문(6월 11일~12일) ▲그리고 중국 진출(예정)기업 대상 지재권 보호 세미나(6월 12일, 포스코타워 역삼)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6월 12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되는 '중국 진출(예정)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는 국내 기업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최신 지재권 제도 소개와 중국 진출 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기업들의 질의사항에 대해 중국 방문단인 현지 공무원들이 직접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이는 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잡한 현지 제도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초청 교류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지식재산 보호 협력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지식재권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시장은 거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복잡한 지식재산권 환경으로 인해 많은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한-중 지식재산 교류회'와 특히 '중국 진출(예정)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는 이러한 기업들에게 현지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 진출(예정)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특허청 또는 관련 기관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지재권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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