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서비스협회, 일본 PIFC 참가... 한-일 IP 교류·협력의 새 장 열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09/17 [23:17]

지식재산서비스협회, 일본 PIFC 참가... 한-일 IP 교류·협력의 새 장 열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09/17 [23:17]

▲ 한-일 IP서비스산업 교류회에서 후지사와 마사토 일본 특허정보서비스업연합회 이사장(좌)과 정세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특허관(우)이 양국 교류 활성화를 기원하며 건배하는 모습(사진=KAIPS)  © 특허뉴스

 

한국 지식재산(IP) 서비스 산업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과의 협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해외협력위원회(위원장 김동희, 제세 대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일본 특허정보페어&컨퍼런스(PIFC)’에 참관단을 구성해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내 IP서비스 기업의 글로벌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한-일 양국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참관단은 행사장 내 일본, 중국, 유럽 등 주요 참가 기업과 기관의 부스를 방문해 네트워킹과 교류를 이어갔다. 또한, 한-일 IP서비스산업 교류회를 개최해 양국 기업 간 협력방안과 공동 사업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현지 금융·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위해 후쿠오카파이낸셜그룹(FFG) 벤처비즈니스 파트너스 동경사무소를 방문하여 실질적인 협력 모델도 모색했다.

 

김동희 위원장은 “글로벌 IP산업은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며, “이번 일본 PIFC 참가를 계기로 한국 IP서비스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창출하고, 특히 한-일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참관단 파견은 국내 IP서비스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국의 상호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지식재산 기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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