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영기업, R&D에 1조4,300억 위안 투자... 특허출원 25만 건 돌파제조·ICT 중심 혁신 가속, 기술이전·라이선스 시장도 활황
민영기업 R&D 투자 ‘사상 최대’… 전년 대비 2.78% 증가
중국 전국공상업연합회가 발표한 ‘2025년 연구개발(R&D) 투자 상위 1,000대 민영기업 혁신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주요 민영기업의 R&D 총투자액은 약 1조 4,300억 위안(한화 약 285조 원)으로, 전년 대비 2.78%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투자 비중은 3.59%를 기록해 연구개발집약형 산업 구조로의 전환이 뚜렷해졌다.
R&D 인력 규모도 약 184만 400만 명에 달해 1인당 평균 R&D 비용은 약 77만 8,300위안(한화 약 1억 5,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상위 산업군은 ▲컴퓨터·통신 및 전자장비 제조업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업 ▲자동차 제조업 순으로, 중국 혁신산업의 주력 분야가 여전히 ICT와 제조업 중심임을 보여준다.
특허출원 25만 건·유효특허 142만 건… IP 경쟁력 급상승
R&D 투자 상위 1,000대 민영기업의 2024년 중국 내 특허출원 건수는 25만 9,100건, 등록 특허는 17만 8,500건으로 전년 대비 12.83% 증가했다. 또한 중국 내외 유효 특허 보유량은 142만 8,100건으로 27.58% 증가하며 IP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급격히 강화됐다.
유효 특허 보유 상위 3대 산업은 ▲전자·통신장비 제조업(13만 2,900건) ▲인터넷 서비스업(10만 2,700건) ▲전기기계 및 장비 제조업(8만 6,800건)으로, 하드웨어와 플랫폼 기술 양축의 혁신이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허의 ‘돈 되는 전환’ 가속… 기술이전 계약 33만 건 돌파
2024년 민영기업은 약 30만 건의 유효 특허를 사업화, 총 생산 가치 약 1,721억 5,300만 위안(한화 약 343조 원) 의 생산가치를 창출했다. 특허기술 거래 시장도 활황세를 보이며, 247개 기업이 33만 6,000건의 기술거래 계약을 체결, 거래액은 약 1,195억 9,000만 위안에 달했다.
특허 양도·라이선스 계약은 8,015건으로 계약 금액만 약 37억 5,200만 위안(한화 약 7,489억원)에 이르며, 중국 민영기업이 R&D 투자와 IP 사업화 간 선순환 구조를 본격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민간 중심의 기술혁신 생태계 본격화
이번 보고서는 중국의 민영기업이 R&D 투자와 IP 축적을 통해 자생적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특히, 기술혁신 중심의 민영경제 활성화가 국가 산업구조 고도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은 민영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정책을 확대해 글로벌 기술경쟁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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