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모빌리티, 전기·수소 융합기술로 글로벌 도약…코스닥 상장 '시동'

반고체배터리·수소연료전지·태양광 ESCO까지 친환경 모빌리티 종합기업으로 진화
전기·수소 융합 기술로 성장 가속... IPO 본격 준비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10/21 [15:08]

지스타모빌리티, 전기·수소 융합기술로 글로벌 도약…코스닥 상장 '시동'

반고체배터리·수소연료전지·태양광 ESCO까지 친환경 모빌리티 종합기업으로 진화
전기·수소 융합 기술로 성장 가속... IPO 본격 준비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10/21 [15:08]

지스타모빌리티㈜(대표 김종필)가 기술력 중심의 기업공개(IPO)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전후 급성장한 친환경 이동수단 시장을 겨냥해 2022년 8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설립, 2023년 3월부터 전기자전거 및 전기오토바이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설립 초기에는 전기자전거와 IoT 연동 제품을 주력으로 삼았으나, 현재는 리튬 반고체 배터리(Solid State Lithium Battery) 기반의 전기오토바이와 고체수소 연료전지 파워팩(Metal Hydride Power Pack), 수소전기자전거, 태양광 ESCO(에너지 절감) 사업으로 기술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전기오토바이 시장 진입... 3년 내 1만대 판매 목표

 

지스타모빌리티는 최근 5.5kW급 전기오토바이를 개발 완료하고, 국내 배달시장 진입을 위한 인증 절차에 들어갔다. 이 전기오토바이는 리튬 반고체 배터리(SSLB)를 탑재해 안정성과 출력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인증 완료 즉시 1,000대 규모의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는 3년 내 1만대 판매 달성을 목표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지스타모빌리티는 전기이륜차 최대 수요지인 동남아 시장을 공략 중이다.

2025년 5월 1일 태국 방콕 인근 산업단지에 SIAM GSTA CO., LTD를 설립하고 전기오토바이 생산 플랜트 구축을 준비 중이다. 이 공장은 내연기관 오토바이에 전동킷트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오토바이 생산을 추진하며, 현지 파트너와의 합작 모델을 통해 시장 맞춤형 생산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서는 배터리 구독 경제 모델을 접목한 전기오토바이 합작공장을 추진 중이며, 베트남에서도 현지 공장과의 협업을 강화해 동남아 전역으로 공급망을 확장할 방침이다.

 

▲ 수소전기자전거(사진=지스타모빌리티)  © 특허뉴스

 

고체수소 기술로 미래 수소경제 선도

 

지스타모빌리티는 미래 성장축으로 고체수소 기술을 앞세우고 있다.

회사는 이미 고체수소 합금 제조 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5kW급 수소 발전기와 수소 전기자전거를 개발 완료했다.

지스타모빌리티의 고체수소 저장 기술은 기체수소를 금속 합금 속에 저장해 폭발 위험을 제거한 혁신적 방식으로, 향후 수소 운송·저장소·중장비·잠수함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는 액체수소 기술과 함께 수소 시대를 앞당길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기 오토바이(사진=지스타모빌리티)  © 특허뉴스

 

아파트형 태양광 ESCO사업으로 ESG 경영 확산

 

지스타모빌리티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아파트 옥상 등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공동전기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ESCO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 남해오네뜨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 전경(사진=지스타모빌리티)  © 특허뉴스

 

이미 10여 개 아파트 단지와 MOU를 체결했으며, 2025년 6월 전남 광양시 남해오네트아파트에 400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성공적으로 설치, 실질적 전기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이 사례는 향후 전국 아파트 단지로 확산되어 주민 주도의 ESG 경영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평가된다.

 

“기술 중심 IPO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의 선도기업 될 것”

 

지스타모빌리티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독자 기술력과 내실 경영을 통해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라며,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 응용 배터리 제어 솔루션, 친환경 에너지 공급시설 확대, 고체수소 솔루션 상용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스타모빌리티는 단순한 전기오토바이 제조사를 넘어, 전기·수소·태양광이 융합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술력 기반의 성장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은 코스닥 상장의 청사진을 뚜렷하게 제시하며, 한국형 ‘그린 모빌리티’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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