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연구 20년, 다음 20년을 설계하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발간 20주년 학술대회 개최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10/22 [00:59]

"지식재산연구 20년, 다음 20년을 설계하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발간 20주년 학술대회 개최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10/22 [00:59]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오는 10월 24일 학술지 '지식재산연구'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지식재산연구 20년, 회고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학술지에 축적된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돌아보고, 우리나라 지식재산(IP) 제도·정책의 다음 20년 로드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문을 여는 오픈 세션에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이승현 실장은 ‘학술지 '지식재산연구'의 성장, 그 20년의 기록’을 통해 학술지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법학 세션과 경제·경영 세션으로 나뉘어, 제도·정책·현장의 쟁점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법학 세션에서는 권태복 변리사(아리특허법률사무소)가 “게재 특허 논문을 통해 본 특허제도의 기여와 시사점”을, 김경숙 교수(상명대)가 상표법 연구의 흐름과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윤종민 교수(충북대)는 데이터 기반 디자인 연구의 현황과 과제, 김창화 교수(한밭대)는 부정경쟁방지법 적용과 한계를 다루며, 학술지 게재 논문을 토대로 지식재산 법학 전반의 동향을 입체적으로 진단한다. 마지막에는 김선정 교수(동국대)의 사회로 발표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져 학계와 실무의 접점을 구체화한다.

 

경제·경영 세션은 정책·시장·데이터를 잇는 실천적 논의에 초점을 맞춘다. 류태규 선임연구위원(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국가 IP 정책·전략의 주요 논점과 시사점을 정리하고, 박종복 교수(경상국립대)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와 경영 이슈를 짚는다. 이어 권영관 선임연구위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혁신 시스템에서의 IP와 반독점 제도의 조화와 발전 방향을, 윤장혁 교수(건국대) 는 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IP 데이터 분석의 Next Chapter를 제시한다. 정태현 교수(한양대)가 좌장을 맡는 종합 토론에서는 정책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적 시사점과, 데이터·방법론 연구의 향후 연구의제를 도출한다.

 

최규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원장은 “'지식재산연구'는 지난 20년간 학계와 정책 현장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며 “지식재산처 출범이라는 제도 변곡점에 맞춰, 이번 학술대회가 연구와 제도 발전의 학문적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회고’를 통해 성과를 정리하고, ‘도약’을 위해 데이터·AI·정책이 결합된 차세대 연구 프레임을 설계하는 자리다. 지난 20년의 축적 위에, 다음 20년의 지식재산 아젠다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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