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부터 인천공항공사까지... 현장이 선택한 BMS 정화 공법

연못 정화 차세대 BMS 공법... 미생물 순환여과, 악취 제거·녹조 억제 한계를 넘다
썩은 연못의 악취를 지우고 ‘생명’을 되살리는 미생물 순환혁신
자연을 살리는 기술, 소비자가 선택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10/25 [19:14]

청와대부터 인천공항공사까지... 현장이 선택한 BMS 정화 공법

연못 정화 차세대 BMS 공법... 미생물 순환여과, 악취 제거·녹조 억제 한계를 넘다
썩은 연못의 악취를 지우고 ‘생명’을 되살리는 미생물 순환혁신
자연을 살리는 기술, 소비자가 선택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10/25 [19:14]

▲ 출처=freepik  © 특허뉴스

 

“자연 속에서 라운딩을 즐기던 골프장 이용객들이 연못에서 올라오는 썩은 냄새 때문에 발걸음을 돌렸다.”

 

한때 전국 곳곳의 골프장과 공원 연못이 ‘부영양화’와 ‘악취’로 골칫덩이가 되었다. 햇빛과 고온, 사료 찌꺼기, 낙엽, 비료 등이 축적되면서 조류(藻類) 폭증이 일어나고, 녹조와 냄새로 인해 이용객 불만이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신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BMS(미생물순환여과시스템, Biological Mechanism System) 공법이다.

 

▲ 개발자 이상복  © 특허뉴스

개발자인 이상복 씨는 20여 년간 연못·하천의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에 매진해온 연못 정수의 장인이다. 대학 실험과 임상, 교수진 검증을 거쳐 축적된 기술력으로 탁한 연못을 맑은 생태연못으로 되살리는 ‘BMS 정화공법’을 완성했다.

이 기술은 청와대 중정·관저·본관 앞 연못, 에버랜드, 경남대 월영지 등 주요 국가기관과 명소에 적용되어 이미 효과를 입증받았다.

 

물리적·화학적 정화의 한계를 넘어선 “생물 순환 시스템”

 

기존의 연못 정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는 물리적 여과 방식으로, 하수처리장에서 쓰이는 필터망이나 매트 등을 활용했지만 설치가 어렵고 유지비가 많이 든다.

둘째는 수생식물이나 미생물막을 이용한 생물학적 정화법으로,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으나 환경 조건에 따라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악취가 발생해 외면받았다.

 

이와 달리 BMS 공법은 미생물의 ‘순환과 여과’ 원리를 결합한 복합 시스템이다.

FRP(섬유강화플라스틱) 본체 내부에 미생물 담체인 Bio-Foam을 충진하고, 여기에 공기를 주입해 미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미생물은 산소를 활용해 연못 내의 유기물, 질소, 인을 분해하고, 동시에 부영양화를 유발하는 조류와 악취 성분을 제거한다.

 

▲ 출처=freepik  © 특허뉴스

 

이 시스템은 기존 수생식물 공법의 한계를 극복했다. 식물 성장이 일정 시점에 멈추거나 벌레 발생, 냄새 유발 같은 부작용이 없고, 물리적 여과장치가 없어도 스스로 순환하며 정화 기능을 유지한다.

특히 유기물(BOD·COD)을 CO₂와 H₂O로 분해, 암모니아성 질소를 질산화→탈질 과정을 통해 질소가스로 전환, 용존 인은 미생물 세포 내에 흡수·축적시켜 완전한 자연순환을 이룬다.

 

결과적으로 BMS 시스템은 단순한 “물청소 장치”가 아닌, “산소와 미생물의 조화로 물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친환경 생태 정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BMS 미생물순환여과시스템’의 핵심 원리

 


BMS 장비의 핵심은 생물막(Biofilm) 이다.

장비 내부의 다공성 Bio-Foam에 미생물이 부착·증식하면서 연못 속의 오염물질을 처리한다.

 

첫째, 호기성 미생물이 BOD, COD 성분을 산화 분해해 CO₂와 H₂O로 전환해 유기물을 제거한다. 결과적으로 부패와 악취의 원인을 차단한다. 둘째, 물속이나 토양에 사는 ‘질산화 미생물(’Nitrosomonas)가 암모니아를 아질산(NO₂)으로, 다시 질산으로 산화하고, 이어 탈질균이 NO₃를 N₂(기체)로 환원시켜 공기 중으로 방출한다. 셋째, 인축적미생물(PAOs)이 인을 세포 내에 저장하며, 순환 과정에서 자연 침전 및 축적 유도해 인을 제거한다. 

즉, 하나의 장비 안에서 호기성·혐기성 반응이 동시에 일어나며, 연못 전체의 미생물 생태계를 재구성한다.

 

▲ BMS 공법  © 특허뉴스

 

단순하고 경제적인 설치... 유지관리 ‘거의 제로’

 

BMS 공법의 강점은 단순함이다.

거대한 시설이 필요 없고, 기존 연못 구조를 해체하지 않아도 설치 가능하다.

BMS-100A 기준, 지름 100mm·높이 70cm의 본체에 펌프, 벤츄리, 송풍기, 자동밸브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설치 후 자동으로 순환과 세척이 이루어져 별도 청소가 필요 없으며, 유지비는 기존 시스템 대비 60%, 설치비는 약 30% 절감된다.

 

실제 운영 사례를 보면 설치 후 1주 차에 수질 변화가 감지되고, 3~5주 차에는 연못 바닥이 보일 정도의 투명도(약 70cm 시야)를 확보한다. 6주 후에는 악취가 사라지고, 수생식물·어류·미생물의 공생환경이 회복된다.

 

BMS 공법의 가장 큰 매력은 ‘지속성’이다.

여과봉과 미생물층이 스스로 재생하며, 장기간 동안 생물정화 기능을 유지한다. 자연 증발로 인한 수량 감소도 줄여, 보충수 사용량까지 절감한다.

 

과학적 검증과 핵심 기술이 뒷받침한 신뢰성

 

이상복 씨가 개발한 BMS 시스템은 단순한 경험 기반의 노하우가 아니라, 수년간의 과학적 연구로 그 기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 핵심 기술들은 미생물 담체의 구조, 공기 유입을 통한 산소공급, 자동 여과재 세척 구조 등에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BMS 공법은 청와대, 삼성그룹 연못, 울산 미포조선, 경남대, 무주리조트 등 100건 이상의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학교·기업·리조트·가정용 연못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 BMS공법을 적용한 설치사례  © 특허뉴스

 

“소리와 냄새를 함께 정화하는 기술”... 소비자가 입증한 효율

 

BMS 공법은 단순히 냄새를 없애는 기술이 아니다.

물속의 소리(기포, 산소 순환음)지 자연스럽게 되살려, 물이 ‘살아 있다’는 감각을 준다. 자동 여과기능으로 인해 물비림이나 녹조가 생기지 않으며, 수족관의 경우 3개월 1회, 실외 연못은 분기 1회 관리면 충분하다.

 

이러한 자동순환 구조 덕분에 관리비 30~50% 절감, 수질교체 비용(톤당 약 900원 절약) 등의 경제적 효과가 탁월하다. 청소나 물갈이 없이도 늘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유지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특히 아쿠아볼·실내 생태분수 등은 좁은 공간에서도 자연 순환 생태를 구현하며, 가습기 대체형 친환경 인테리어로도 각광받고 있다.

 

“연못이 숨 쉬는 세상”을 향해

 

BMS 공법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다.

“자연의 정화력은 스스로 순환할 때 가장 강하다”는 원리를 기반으로, BMS는 인공적 여과나 약품이 아닌 ‘자연 속 미생물의 힘’으로 물을 되살리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 출처=freepik  © 특허뉴스

▲ 출처=freepik  © 특허뉴스

 

이상복 씨는 “BMS는 물의 순환을 회복시켜 자연의 생명력을 돌려주는 기술”이라며, “단 한 번의 설치로 오래도록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고 과학적인 연못 정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BMS 공법은 연못 및 생태공원 정화 시스템, 학교·기업체 환경연못 관리, 가정용 아쿠아분수, 상업시설 수경장치, 수족관·양어장 정화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죽은 물’을 ‘살아있는 물’로

 

BMS 공법은 물리적 여과의 비효율, 식물정화의 한계를 넘어선 미생물 순환 기반의 차세대 정화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부영양화와 악취로 버려졌던 연못들이 이제는 맑고 투명한 수면으로 되살아나는 기적의 기술로 불린다.

 

▲ 출처=freepik  © 특허뉴스

 

“살아 숨 쉬는 자연 그대로의 연못, 막대한 설치비나 관리비 없이 깨끗한 물을 유지할 수 있는 연못.”

 

이것이 바로 BMS 공법이 책임지는 친환경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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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공법, 연못정화, 미생물순환여과시스템, 친환경기술, 수질개선, 생태복원, 부영양화방지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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