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지식재산’ 배우러 전 세계가 서울로... 23개국 전문가, 한국서 IP 경영전략 심화 교육

지식재산처·WIPO 공동 주관... 글로벌 IP 비즈니스 교육 ‘IP 파노라마 2.0’ 우수 학습자 초청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5/11/03 [16:29]

‘K-지식재산’ 배우러 전 세계가 서울로... 23개국 전문가, 한국서 IP 경영전략 심화 교육

지식재산처·WIPO 공동 주관... 글로벌 IP 비즈니스 교육 ‘IP 파노라마 2.0’ 우수 학습자 초청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5/11/03 [16:29]

 

전 세계 23개국의 지식재산(IP) 전문가들이 ‘K-지식재산’의 경영전략과 활용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서울에 모인다.

지식재산처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및 한국발명진흥회(KIPA)와 공동으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9개국 1,364명 중 35명 선발… ‘IP 파노라마 2.0’ 글로벌 심화 교육

 

이번 교육은 지식재산처·WIPO·KIPA가 공동 개발한 온라인 IP 비즈니스 교육 콘텐츠 ‘IP 파노라마 2.0’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전 세계 119개국에서 총 1,364명이 온라인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3개국 35명의 우수 학습자가 최종 선발되어 서울 현장에서 4일간의 집중 심화 과정을 밟는다.

 

참가자들은 각국 정부기관, 기업, 대학 등에서 활동 중인 IP 전문가들로, 이번 교육을 통해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식재산을 경영전략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IP 경영전략’·‘AI와 IP 동향’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

 

오프라인 심화 과정은 실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주제는 ▲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금융, ▲AI 시대의 최신 IP 동향, ▲특허등급 평가 및 활용 사례, ▲IP 라이선싱 전략, ▲협상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위한 IP 경영전략 수립 및 분쟁 대응 전략 등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에는 미국, 뉴질랜드 등 주요국 로스쿨 및 MBA 교수, 특허법원 판사 등 저명한 국내외 IP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전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188개국 1만5천여 명 수강… ‘K-IP 교육’ 세계 표준으로

 

지식재산처의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은 2010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대표 글로벌 IP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188개국 15,000여 명이 수강하며 국제 지식재산 교육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5년 교육과정은 특히 한국이 개발한 ‘IP 파노라마 2.0’을 활용한 글로벌 심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디지털 콘텐츠, 특허금융 등 IP를 핵심 경영자산으로 활용하는 글로벌 추세 속에서 ‘K-지식재산교육’이 세계 각국의 정책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지식재산처 허재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우리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이번 지식재산 국제교육 과정이 전 세계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K-지식재산교육’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지식재산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형 IP 경영전략과 교육콘텐츠가 세계 지식재산 역량 강화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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