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기업, 자본시장으로 간다"... 이노비즈협회·코넥스협회, 혁신형 중소기업 성장 위한 전략적 동행 선언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11/14 [01:56]

"이노비즈기업, 자본시장으로 간다"... 이노비즈협회·코넥스협회, 혁신형 중소기업 성장 위한 전략적 동행 선언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11/14 [01:56]

▲ 이노비즈협회와 코넥스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왼쪽 황창순 코넥스협회 회장)(사진=이노비즈협회)  © 특허뉴스

 

<기사요약>

이노비즈협회–코넥스협회, 혁신형 중소기업 자본시장 진출 협약 체결

기술혁신기업 대상 맞춤형 투자유치·상장 컨설팅 지원

코넥스시장, 중소·벤처기업 전용 ‘성장사다리 금융시장’

혁신기업의 스케일업·코스닥 진출 발판 마련

약 23,200개 이노비즈기업 중 18%가 코넥스 상장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가 자본시장으로 이어진다.

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와 코넥스협회(회장 황창순)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본관 세미나실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혁신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 중심의 혁신형 기업(이노비즈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본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각각의 전문 역량을 결합하기로 한 전략적 동반 선언이다.

 

혁신형 기업, 코넥스로 향하다

 

이번 협약으로 코넥스협회는 이노비즈기업에게 코넥스시장 상장 제도, 투자유치 전략,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맞춤형 성장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회원사를 발굴해 코넥스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자본시장 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협회는 이를 통해 기술력 중심의 중소기업이 자금조달–투자–상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 국내 혁신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코넥스시장, 중소기업 성장의 디딤돌

 

코넥스시장은 2013년 7월 출범한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성장 사다리 금융시장’이라는 비전 아래 설립되었다. 코스피나 코스닥보다 상장 요건이 완화되어,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투명한 경영체계 확립과 객관적 기업가치 평가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코넥스 상장을 통해 코스닥 등 상위 시장으로의 스케일업(Scale-up)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혁신형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협력 시너지로 성장 사다리 완성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회원사가 안정적으로 자본시장에 진입해 성장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창순 코넥스협회 회장은 “코넥스시장은 혁신 중소기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라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 생태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의 이노비즈기업은 약 23,200개사, 이 중 약 18%가 코넥스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연계를 통한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MOU 체결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기술에서 금융으로, 혁신에서 성장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노비즈협회와 코넥스협회는 앞으로 혁신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 IPO(기업공개) 지원, 글로벌 자본시장 연계까지 폭넓은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술혁신의 끝은 시장 진출이다.

이노비즈협회와 코넥스협회의 이번 협력은 ‘기술이 자본이 되는 길’을 여는 새로운 성장 모델로, 한국형 혁신기업의 미래 자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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