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 지식재산으로 더 강해진다

지식재산처, 글로벌 브랜드 아누아 보유 ㈜더파운더즈 현장 간담회 개최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5/11/27 [02:50]

K-뷰티 수출, 지식재산으로 더 강해진다

지식재산처, 글로벌 브랜드 아누아 보유 ㈜더파운더즈 현장 간담회 개최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5/11/27 [02:50]

▲ 목성호 지식재산처 차장(왼쪽에서 4번째)이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재처)  © 특허뉴스

 

지식재산처는 11월 26일,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더파운더즈(서울 강남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및 수출 경쟁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더파운더즈는 ‘아누아(ANUA)’를 중심으로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Labs)’ △반려동물 브랜드 ‘프로젝트21(Project21)’ 등을 보유한 K-뷰티 대표 수출기업이다. 특히 아누아는 전 세계 16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 미국 아마존(Amazon) 탑 브랜드 선정, 일본 Qoo10 메가세일 판매 1위 등 굵직한 성과를 올리며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에도 적극적이다. 회사는 100건 이상의 상표권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지식재산처의 K-브랜드 보호 지원사업을 활용해 위조상품 및 상표 무단선점 문제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2015년부터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K-브랜딩 관련 분쟁을 줄이기 위해 ‘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최근 5년간(’21~’25.10) 지원한 396건의 분쟁 가운데 화장품 분야는 79건(20%)을 차지해, K-뷰티 산업이 지식재산 분쟁에 특히 취약한 산업임을 보여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표 무단선점 대응 △해외 위조상품 차단 △브랜드 가치 보호 전략 △AI 기반 위조품 감정기술 활용 △글로벌 시장별 상표 포트폴리오 전략 등 실질적인 보호·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목성호 지식재산처 차장은 “K-뷰티 산업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혁신성과 품질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글로벌로 뻗어가는 K-뷰티 기업들이 위조상품과 상표 분쟁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식재산처는 K-브랜드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도로 확장하는 K-뷰티 산업이 안정적인 글로벌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한 자리였으며, 민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K-뷰티,지식재산,브랜드보호,해외수출,위조상품,상표전략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