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의사결정, 10분이면 끝”... 워트인텔리전스, AI로 ‘기술 리서치 패러다임’ 뒤집는다워트인텔리전스 WIS 2026서 AI 네이티브 리서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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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워트인텔리전스 © 특허뉴스 |
기술 리서치와 R&D 의사결정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AI 기반 플랫폼이 공개된다. 기존 수십 시간 이상 소요되던 글로벌 기술 분석과 보고서 작성이 단 10분 내 가능해지면서, 기업의 연구개발 전략 자체가 ‘속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술·리서치 AI 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World IT Show 2026, WI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기술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차세대 연구 환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17개국 460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ICT 행사 중 하나다.
워트인텔리전스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하는 핵심은 AI 기술·리서치 플랫폼 ‘키워트 인사이트(keywert Insight)’와 특허 데이터 인프라 ‘keywert DataGrid™(AI Ready Data)’다. 키워트 인사이트는 단순 검색을 넘어 기술의 맥락과 유사 개념까지 이해하는 ‘AI 네이티브 리서치’ 방식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경쟁사 기술 분석, 시장 흐름 파악, 미래 기술 방향성 도출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 분석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에는 전 세계 106개국 1억 7천만 건의 특허와 2,500억 개 특허 문장을 학습한 특허 특화 AI 모델 ‘플루토LM(PlutoLM)’이 탑재됐다. 플루토LM은 단순 키워드 매칭을 넘어 기술의 의미와 구조를 이해하는 수준의 분석을 수행하며, 기존 리서치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밀도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의 협력 성과도 함께 공개된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자사의 AI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를 리벨리온의 NPU(신경망처리장치)에 탑재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동되는 풀스택 AI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외부 유출 우려 없이 내부 데이터 기반 AI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반도체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특허 데이터 기반 AI 소프트웨어와 AI 반도체 하드웨어가 결합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기업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AI 리서치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보여준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키워드를 입력하면 약 10분 내 글로벌 기술 트렌드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연이 진행된다. 또한 경쟁사 특허 지도 시각화, 기술 방향성 분석, IP 충돌 가능성 검토 등 실제 R&D 의사결정 과정이 실시간으로 구현된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총 4개 부스를 운영하며,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ATOM Chip’과 ‘ATOM-Max 카드’ 실물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 기간 동안 하루 2회 진행되는 미니 세션에서는 실제 기업 활용 사례와 서비스 기능도 소개될 예정이다.
키워트 인사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소개되는 서비스다. 기존 수십 시간 이상 소요되는 R&D 의사결정 과정을 키워드 입력만으로 약 10분 내에 수행 가능해, 시장 진입 시간(TTM)과 비용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특허 데이터 기반 분석 구조를 통해 중복 개발 및 지식재산(IP)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워트인텔리전스는 IP·R&D·전략 조직이 동일한 데이터 기반에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함으로써, AI가 실제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윤정호 대표는 “이번 전시는 AI가 특허 데이터를 이해하고 기술 전략을 제시하는 ‘AI 네이티브 리서치’의 실체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소프트웨어와 반도체가 결합된 새로운 기술 인프라를 통해 기업 R&D의 의사결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술 리서치가 단순 정보 수집을 넘어 ‘즉시 의사결정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가 R&D 현장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는 흐름 속에서, 데이터 기반 기술 전략 경쟁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