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패권, 특허로 승부"... 지식재산처, 현장으로 뛰어든다

페블스퀘어 방문 간담회... 뉴로모픽·PIM 기술 특허 전략부터 산업 애로까지 직접 청취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6/04/24 [13:19]

"AI 반도체 패권, 특허로 승부"... 지식재산처, 현장으로 뛰어든다

페블스퀘어 방문 간담회... 뉴로모픽·PIM 기술 특허 전략부터 산업 애로까지 직접 청취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6/04/24 [13:19]

▲ 지식재산처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재처)  © 특허뉴스


AI 반도체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지식재산(IP)이 부상하는 가운데, 정부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발걸음을 옮기며 특허 기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식재산처는 24일 오후 3시 30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페블스퀘어를 방문해 AI 반도체 산업계와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AI 반도체 분야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최신 특허 동향과 연구개발(R&D)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블스퀘어는 엣지 AI 기기에 적용되는 저전력 반도체 알고리즘과 칩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아날로그 기반 PIM(Processing-in-Memory) 구조를 활용한 신경망 AI 반도체 설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PIM 기술은 기존 디지털 방식 대비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면서도 연산 성능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뉴로모픽 반도체 분야의 최신 특허 동향이 공유된다. 이어 AI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 R&D 전략과 중장기 특허 전략 비전이 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반도체 설계 분야의 산업 동향과 기술 현안, 현장에서 겪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정부는 특히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특허 포트폴리오 확보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계와의 밀착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과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첨단 연산 능력과 에너지 효율을 갖춘 AI 반도체는 다양한 산업에서 인공지능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이 고부가가치 특허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정부와 산업계가 특허 전략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AI반도체, 지식재산, 특허전략, PIM, 뉴로모픽, 페블스퀘어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