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CEO] 천연 신약원료 ‘코디세핀’의 지각변동

천연 신물질 “코디세핀” 고함량 동충하초... 인공재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씨앤바이오’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2/27 [16:24]

[특허&CEO] 천연 신약원료 ‘코디세핀’의 지각변동

천연 신물질 “코디세핀” 고함량 동충하초... 인공재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씨앤바이오’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19/02/27 [16:24]

 

21세기 암정복 핵심원료 ‘코디세핀’이 뜬다

최근 의학계의 최대 화두는 생약과 바이오신약이다. 실제로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삼성이 10대 신 성장산업으로 선정한데 이어 송도에 추진 중이고 LG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특히 생약 시장에는 주요 제약사들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으며, 합성신약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세계 제약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천연추출물 바이오 신물질 가운데 하나가 코디세핀 (Cordycepin)이다.
코디셉스 시넨시스는  중국에서 불로장생의 신비한 영약으로 알려진 버섯으로 중국 서장, 원난, 청해, 사천을 비롯해 티베트 등 해발 3000-6000미터 고원지대에 서식한다. 이처럼 까다로운 생육조건과 험난한 자연환경 때문에 공급이 극히 한정돼 가격이 매우 높게 형성되어있다.
세계적으로 최고의 약용성을 인정받는 자연산 동충하초의 종류로는 중국 학명이 코디셉스 시넨시스가 유일한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국제적으로 코디셉스 시넨시스는 약용성이 뛰어나고 효능 효과가 탁월해 의약품으로 지정될 뿐만 아니라 관련 논문도 해를 거듭할 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디셉스 시넨시스는 의약, 식품으로 구분되어 연구, 개발되고 있으며 수많은 제약업체들이 현재까지도 코디셉스 시넨시스의 인공재배 기술에 도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바이오신약 벤처인 (주)씨앤바이오(대표이사 김용범/이하 씨앤바이오)가 지난 14년간 종균을 개발해 야생 동충하초 코디셉스 시넨시스에서 균주를 분리해 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인공재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씨앤바이오는 자연산 동충하초 코디셉스 시넨시스 특별균종(Strain)을 분리해 그 중 우량균종인 ‘CS251과 ‘CS185’를 이용한 대량 재배 원천기술을 특허화 해 확보했다.

 

 

암정복 항 면역물질 핵심원료 ‘코디세핀’ 정복 초읽기

 

코디세핀의 약용성분의 핵심은 ‘Cordycepin(3’-deoxyadenosin)‘이라는 핵산 유사물질로 항생물질이면서 면역증강물질이며, 장내 유해균인 C,Pringer에 대해 생육저해 작용이 우수하다. 이는 인간의 고형 암주에 대한 세포독성이 뛰어난 항 면역물질이라는 의미다.
코디세핀의 구조는 핵산물질인데 ‘deoxyadenosin’ 구조와 유사하며 세포의 유전자 정보에 관여하면서 저하된 면역기능을 활성화하고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돌연변이 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는 역할과 암을 억제하는 기능 등 모든 인체시스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무엇보다 씨앤바이오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한 동충하초의 코디세핀 함량이 3%~12.9%로 자연산 동충하초의 함량 0.0005% 에 비해 10,000배 이상 추출이 가능해 코디세핀 추출 시 인공재배 코디세핀 1kg에서 3,000mg~12900mg 이상 추출이 가능하다.

 


현재 코디세핀의 글로벌 가격은 1,300,000원(SIGMA, 2017.1.6)/100mg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일본, 영국, 네델란드, 중국 등에서는 탁월한 약리작용과 효용성 때문에 치료의약품, 특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적극 개발되고 있다. 또 항암, 에이즈치료 치료에 대한 관련 연구논문도 속속 발표되고 있어 발표 논문만도 수십 편에 달한다.
이에 따라 천연물신약 시장을 잡기 위한 전 세계 제약업체들의 경쟁 속에 천연물 신약은 전체 의약품 시장의 20% 정도를 차지하며, 오는 2020년 세계 시장 규모가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건강기능식품회사인 미국 Pharmanex는 지난 2011년 10월에 코디셉스 시넨시스에서 추출한 생리활성물질을 원료로한 제품을 출시했다. 당시 Pharmanex측은 관련 제품( loc”R2“) 출시로 안티에이징 업계에서 ‘애플’과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장담했다. 경쟁사인 Ageloc “R2“ 제품에는 코디세핀 함량이 극히 미량이기에 표기되어 있지 않다.
씨앤바이오는 한국에서 코디세핀을 대량으로 인공 재배하여 원료물질을 수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공제품(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과 사료(제품생산의 부산물인 동충하초의 슬러지를 활용한 오리사료)를 생산, 판매하는 동시에 코디세핀 추출시스템을 도입해 원료물질을 글로벌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용범 씨앤바이오 대표는 “화학 의약품 개발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바이오 분야는 경쟁 기업들이 너무 많다”라며 “이제 남은 유일한 돌파구는 ‘코디세핀’과 같은 천연 신약물질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100조’ 천연물신약 시장을 잡아라 

 

최근들어 세계적으로 의약개발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 세계 의약산업 시장은 2004년 5,400억 달러, 2007년 7,700억 달러 규모로 늘었으며, 오는 2020년에는 1조 3,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바이오산업은 DNA, 단백질, 세포 등 생체물질을 활용한 생명공학기술로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분야이다. 고령화, 지구온난화, 삶의 질 향상, 컨버전스 등 미래 트렌드에 맞추어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인간의 기본욕구를 충족시켜준다. 또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저탄소 녹색성장 등 바이오신약산업은 첨단 과학이 결합된 지식기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기초 원천기술 연구에 대한 의존성이 커서, 초기에 장기간의 연구개발(R&D) 투자가 필요한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 High Return)의 특성을 지닌다. 초기 투자(Initial Lag Phrase) 기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에 그에 따라 수반되는 원료산업 활성화, 연구인력 채용 등 연관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등 투자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은 유전자재조합, 세포융합, 세포배양 등 생명공학 기술(Biotechnology)을 이용해 생산하는 호르몬제제, 혈액관련제제, 항암제, 항생제, 성장인자 등의 치료제와 백신, 진단약 등을 일컫는다.

 



최근 화학의약품 개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바이오 분야 경쟁은 치열해지면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 천연물신약 시장이다. 천연물신약은 전체 의약품 시장의 20% 정도를 차지하며, 2020년 세계 시장 규모가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연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식물, 미생물과 이들의 대사산물을 포함하는 매우 넓은 의미의 개념이다. 예로부터 경험적으로 질병의 예방, 치료에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약용자원으로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식물자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의약용 소재로 사용한 역사가 오래되어 풍부한 임상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식물자원을 1차적인 의약품으로 여전히 사용하고 있어 그 자체로서 의약품일 뿐만 아니라 식물자원의 활성물질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중요한 원천소재로 폭넓게 활용된다. 
이에 따라 천연물신약 시장을 잡기 위한 전 세계 제약업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세계 1위 제약사 화이자는 2006년 식물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뛰어들었다. 머크, 릴리 등 세계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움직임도 빠르다. GSK는 아예 천연물신약 벤처기업을 인수했다. 한국 정부도 천연물신약을 미래산업 선도기술 중 하나로 채택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천연물 신약연구개발 촉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제약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생약산업은 합성신약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했다.

 



김용범 씨앤바이오 대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성인병 및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의약시장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환 예방적 개념에 비중이 커졌다”라며 “이에 따라 만성질환을 포함한 노화억제, 암·만성질환·성인병 등의 예방과 치료에 임상경험과 안전성이 입증된 전통약과 이에 기반한 천연물의약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천연추출물 바이오 신물질.. ‘코디세핀’

 

코디셉스 시넨시스(Cordyceps Sinensis) 성분에는 코디세핀, 데옥시아데노신 3’-deoxyadenosin, 코디세픽 폴리사카라이드, 코디세픽산, 아미노산, 비타민 전구체 등이 있다. 씨앤바이오가 인공재배한 코딥세스 시넨시스의 심폐기능보호 효과를 연구한 결과, 생체내 과다 면역 반응 억제는 물론 외부 침입 병원체에 대한 면역 기능 증진 효과도 나타났다. 생쥐에서 채취한 Splenocyte 세포배양에 추출물 처리후 IL-12 유전자발현 증가현상을 RT-PCR로 측정한 결과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전통적 천식 및 기관지염 치료제인 자연산 동충하초와 비교해 씨앤바이오가 인공배양한 균사체중 CK-185는 유사치, CK-270은 4배 가까운 효능을  보여준다. 이는 씨앤바이오의 인공배양 균사체가 자연산과 유사 혹은 월등한 약리 기능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코디셉스 시넨시스의 핵심 성분인 코디세핀은 단백질 키나제 활성을 억제할 수 있고 Glycosyl nucleoside phosphorylase의 균열을 억제하여 체액 면역에 대해 조절작용을 한다.
체내 실험 연구에 따르면 코디세핀은 TdT+백혈병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종의 Adenosine deaminase 억제제로서 Terminal deoxynucleotidyl의 음성 백혈 병세포(TdT-)에 대해 억제작용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코디세핀은 NO산물의 산생을 억제할 수 있다. 또 염증으로 인한 관련 물란증을 치료하는 약품으로 될 수 있다. 코디세핀의 종양세포 RNA에 대한 억제작용은 이미 증명되었으며 코디세핀은 관련 효소의 활성에 대한 억제를 통해 종양형성을 막아준다. 다양한 실체 악성 종양에 대해 매우 강한 억제작용을 한다. 특히 코디세핀은 Broad-spectrum antimicrobial 작용이 있으며 Virus RNA의 합성을 억제할 수 있다. Bacillus subtilis 및 Bird 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대해서도 모두 억제 작용을 한다. HIV-I형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살상 작용도 있다. 이같은 임상자료는 중국이 개발한 Paecilomyces hepiali(CS-4 균주라고 불린다) 및 Cephalosporium sinensis의 곰팡이 발효균주에 기초하고 있다.

 


씨앤바이오가 인공재배한 동충하초의 코디세핀 함량은 3~12.9% (3000~12,900mg/kg)으로 자연산 코디세핀 함량(0.0005%)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의약적 용도에 사용되는 코디세핀은 코디셉스과의 시넨시스, 밀리타리스에서 추출되는 물질로만 인정된다. 공식적인 코디세핀의 유통은 SIGM사에 의해 이루어지며, SIGMA사의 홈페이지에서 변동 국제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코디셉스 시넨시스는 중국의학에서 최고의 안티 에이징 물질 중 하나로 최고의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의 의학적 연구결과 인체의 거의 모든 시스템에 안티 에이징 효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중국의 보건품 매출액은 81억 달러로서 미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면역력을 제고하는 인삼류 제품이 5억 달러 이상이며 Ganoderma lucidum(영지류) 제품이 23억 달러 정도이다. 중국에서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천연 코디셉스 시넨시스는  자원 결핍으로 생산의 한계가 있으며, 인공재배 기술의 발전에 따른 관련 제품의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글로벌 종양억제 약품 시장규모는 120억 달러를 넘었으며, 그 중 식물성 약품시장 점유율이 41%를 차지한다. 2008년 글로벌 급성 백혈병 치료약품 매출액은 15억 달러로 연평균 16% 성장하고 있다. 또 2008년 중국 종양억제약품 매출액은 58.45억 위안으로 2007년에 비해 67% 늘었다. 2003~2008년 종양억제 약품 연간 증가율은 42.7%에 달한다. 종양억제약품은 중국시장에서 증가속도가 빠른 품목이며, 이에 따라 코디세핀 종양억제약품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코디세핀 함량이 비교적 낮은 Cordyceps militaris 개발약품도 동충하초라는 명목하에 단일제품 매출기록(2011년 1,000억원/년)을 돌파했다.
때문에 10,000배 이상 코디세핀 추출이 가능한 씨앤바이오 기술이 남다른 이유이다. 
김용범 씨앤바이오 대표는 “이처럼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핵심성분인 코디세핀 약리작용이 입증되고 있다”라며 “코디세핀 함량이 명시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글로벌시장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논문으로 증명 그리고 의약품 원료로 각광받는 코디세핀 약리작용

 

코디세핀의 약리작용을 정리해 보자. 코디세핀은 첫째, 면역 조절작용을 한다. 코디세핀은 단백질 키나제 활성을 억제할 수 있고 Glycosyl nucleoside phosphorylase의 균열을 억제하여 체액 면역에 대해 조절작용을 한다.
둘째, 염증 억제기능이 있다. 연구에 의하면 코디세핀은 NO산물의 산생을 억제할 수 있다. 코디세핀은 염증으로 인한 관련 물란증을 치료하는 약품으로 될 수 있다. 셋째, 암세포 억제기능이 있다. 코디세핀의 종양세포 RNA에 대한 억제작용은 이미 증명되었으며 코디세핀은 관련 효소의 활성에 대한 억제를 통해 종양형성을 억제한다. 여러가지 실체 악성 종양에 대해 매우 강한 억제작용을 한다.
넷째, 백혈병 억제기능이 있다. 체내 실험 연구에 의하면 코디세핀은 TdT+백혈병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음을 분석해 냈다. 코디세핀은 일종의 Adenosine deaminase억제제로서 Terminal deoxynucleotidyl의 음성 백혈 병세포(TdT-)에 대해 억제작용을 한다. 다섯재, 항균, 바이러스 억제기능이 있다. 코디세핀은 Broad-spectrum antimicrobial 작용이 있으며 Virus RNA의 합성을 억제할 수 있다. Bacillus subtilis 및 Bird 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대해 모두 억제 작용이 있다. 또한 HIV-I형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살상 작용이 있다.

 


이러한 코디세핀의 약리작용은 논문으로 증명되고 있다. 코디세핀의 약리작용에 대한 연구 논문을 보면 항바이러스 부문으로 논문명: 포진 바이러스를 구조를 단순하게하고 , 뇌염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 억제, 항균부문으로 논문명: 장내 비피더스균의 성장에 악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설사를 유발하고 결장에 치명적인 염증을 야기하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의 성장을 억제, 항 곰팡이 부문으로 논문명:  위장관, 비뇨생식기, 내분비계, 신경계, 면역계의 광범한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칸디다 알비칸스와 칸디다 krusei를 억제, 면역체계 조절 부문으로 논문명: 암세포증식을 돕는 인텔루킨2의 억제 및 면역활성물의 생산에 관여하는 인텔루킨10의 생산을 최대로 높여준다, 자살세포 유도 부문으로 논문명: 백별병과 관련하여 이상변이를한 세포(암세포)를 제거하는(자살?) 일을 담당하는 apoptosis를 유도, 방사선 치료로 손상된 세포의 면역보강 부문으로 논문명: X선 치료로 인한 DNA손상 억제 및 세포면역 보강 등이 코디세핀의 약리작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당뇨, 혈압, 암 등 항 면역기능 우수

 

씨앤바이오는 우선 당뇨질환자 시장부터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당뇨병 환자의 경우 국내 통계 500만, 일본의 경우 700만, 미국의 경우 2000만 명(성인 인구의 8.2%)에 달한다. 중국의 경우 수치를 추정하기 힘들 정도로 당뇨환자가 많다. 당뇨병 환자는 5% 가량 매년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연간 982억불의 당뇨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는 추산이 불가능하다.
당뇨병의 경우 관리를 잘할 경우 일반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질환 중 하나이다. 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모든 당뇨환자 들의 경우 힘겨운 식이요법과 체중조절 등 절제된 생활을 통해 혈당을 관리해 나가야 하며, 실패할 경우 인슐린 주사를 맞는 단계로 발전될 수 있다. 만약 더 악화될 경우 말초신경손상, 혈액순환장애, 안구망막손상, 성기능장애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당뇨병 자체로 사망하지는 않으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 같은 당뇨환자들의 혈당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식품 및 약품이 개발될 경우 관련 수요 및 부가가치는 막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씨앤바이오는 암치료 및 당뇨치료 효과를 가지는 신약원료인 코디세핀을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된 원료와 제품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한 실증 작업을 진행중이다. 관련 특허도 이미 등록된 상태로 임상실험과 등록절차를 거치면 상용화된다.
농촌진흥청과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의 공동 약리효과(동물실험) 검증에서 코디셉스 시넨시스 알콜 추출물을 1일 10mg/kg을 투여한 결과, 84%의 고형암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또 코디셉스 신넨시스 추출물을 1일 50mg/kg을 투여한 결과, 미국 암연구소의 기준치인 125%보다 탁월한 202.6%의 수명연장 효과가 나타났다.
면역증강 효과 역시 탁월하다. 코디셉스 시넨시스 추출물을 1일 50mg 투여한 결과, 면역부활제(Zymosan)을 투여한 쥐보다 약 2배의 강력한 면역증강 작용을 확인했다. 코디셉스 시넨시스는 항 피로효과도 높다. 1일100mg/kg을 투여한 결과, 토코페롤(비타민E)을 투여한 쥐보다 약 1.5배의 강력한 항 피로효과가 나타났다. 항암효과, 면역력증가, 항피로 효과 등 약리효과를 연구결과 밝혀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KIST)을 통해 실시한 당뇨치료효과 검증에서 정상대조군에 비해 당뇨유도군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2.28배로 증가했으며, 엔에스케이텍의 코디셉스 시넨시스 투여군에 있어서는 정상대조군의 1.34배로 거의 정상치를 나타내 현저하게 혈당치가 감소했다. 경구투여를 했다는 점에서 볼 때 혈중포도당 농도의 현저한 감소효과는 포도당의 흡수자체를 억제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혈중 당화헤모글로빈량의 경우 당뇨에 의해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중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결합하여 당화헤모글로빈량이 증가하게 된다. KIST 실헙에서도 당뇨유도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당화헤모글로빈이 약 45% 증가했으며 동충하초 투여에 의해 약 30%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보호기능 검증에서는 당뇨에 따른 신장기능저하에 대한 효과도 확인됐다. 당뇨유도군은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BUN(blood urea nitrogen)의 배설이 원활치 못하게 됨으로 혈중 BUN치가 증가하게 된다. 실험에서도 당뇨유도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약 30%의 BUN치 증가를 보였으며 동충하초 투여에 의해 완전히 정상치로 회복됨을 볼 수 있어 당뇨에 의한 합병증인 신부전에도 예방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실험에 사용된 동충하초는 5주령의 동충하초균을 접종해 인공재배에 의해 생산했다.
이처럼 면력력 저하, 각종 성인병, 종양 발병률이 최근 높아짐에 따라 코디세핀 약용 및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장 잠재력이 크다. 따라서 씨앤바이오는 제약회사, 뷰티, 건강기능식품회사들과 전략적 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권위 있는 연구기관, 대학 등과 R&D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씨앤바이오는 코디셉스 시넨시스 우량종균을 보유하고 인공재배와 관련한 우수 연구팀 및 관련기술도  확보했다. 중국내 경쟁업체들은 Cordyceps militaris 배양기업밖에 없으며, 코디세핀 함량과 약리작용에서 큰 차이가 난다. 이를 기반으로 씨앤바이오는 코디세핀 함량 우위를 앞세워 종양억제 브랜드제품을 집중 출시하고 백혈병 치료약품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코디세핀 인공재배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배양허브기지 구축함으로써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현재 씨앤바이오는 발명특허 제0415893호 코디셉스 시넨시스균의 분리방법, 발명특허 제0459869호 누에배지 또는 누에번데기 배지를 사용한 코디셉스시넨시스의 배양방법, 발명특허 제0474296호 당뇨병 치료 효과를 누에 기주 동충하초의 재배 방법, 발명특허 제0522532호 동충하초와 여주를 함유하는 혈당강하용 조성물, 특허출원 고함량 코디세핀을 함유하는 번데기, 현미, 귀뚜라미 동충하초의 재배방법 등 특허기술 집약기업이다.
김용범 씨앤바이오 대표는 “평균 기대수명이 계속 연장되고 있는 현대사회는 각종 스트레스,
환경공해, 생활습관, 식 습관의 불균형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라며 ”씨앤바이오는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인류의 건강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십조 신약원료 시장에 떠오르는 씨앤바이오

 

평균 기대수명이 계속 연장되고 있는 현대사회는 각종 스트레스, 환경공해, 생활습관, 식 습관의 불균형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하여 인류의 건강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영역이다.
신약 원료로 천연추출물 코디세핀이 수십조원의 신약시장에서 인정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씨앤바이오가 수십조의 신약원료 시장에 떠오르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18년 전인 2000년 동충하초 연구에 최고 권위가 있는 중국 운남대학교에서 코디셉스 시넨시스 연수를 시작하면서 부터다.
현재 씨앤바이오 연구소장으로 재직중인 윤범덕 연구소장은 연수 후 연구개발을 시작 2001년 3월 코디셉스 시넨시스균주 배양 성공하고 같은 해 5월 누에배지를 사용한 코디셉스 시넨시스균의 배양방법과 당뇨병 치료효과 누에기주 재배방법을 발명특허출원했다. 12월 한국 보건산업진흥원에 인공재배 코디셉스 시넨시스 성분분석을 의뢰하고, 2003년 9월 미 FDA에 식품 안정성 검사를 완료했다.
2007년 12월 한국 KIST에 코디세핀 성분 시험성적분석을 완료하고, 2008년 강원대학교와 코디세핀의 유방암 항암연구 및 면역력 증강연구 임상을 진행했다. 2009년 경상대학교와 코디세핀의 노화방지 및 항암연구,  2010년 인공배양균주 대량생산, 번데기 코디셉스 시넨시스 대량생산구축을 완료하고 2012년 산림청과 농촌진흥청에 홍보, 2013년~2017년 우수종균 개량연구를 완료(현재 균주다량 보유)하고 2018년 4월 씨앤바이오와 기술이전 합의 후 2018년 6월 씨앤바이오와 발명특허 이전 및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2018년 현재 씨앤바이오는 코디셉스 시넨시스 대량생산 구축을 준비 중이다. 
지난 14년간 동충하초의 안정적인 인공재배를 위해 온도와 습도 등 까다로운 연구개발에 매달려 온 윤범덕 연구소장은 “코디세핀의 광범위한 약리작용 효과를 위해 수백번의 재배환경 변화와 데이터를 수집해 이제 대량생산 체계가 가능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전 세계에 코디세핀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씨앤바이오의 코디세핀의 광범위한 약리적인 효력을 근거로 수요처에 맞춤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며 전했다.
현재 씨앤바이오는 한국생명과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콜마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중국 운남대학 연구소 등과 자문을 통해 다각적인 R&D도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 기대되는 블루오션 테마주 ‘천연물 신약’

 

제약, 바이오산업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성장 동력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2018년도 국내신약부문 시장규모 40,160백만 달러,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하여 국내 제약사들까지 신약, 신물질분야 진출로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18년도 건강식품 분야 107억5천만 달러 시장규모 성장세도 한몫하고 있다.

 



코디세핀은 이미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등 신약의 천연원료로 사용되고 있지만 생산량이 극히 적어 고가의  신약원료로 손꼽히는 천연물질이다.
씨앤바이오가 2019년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GMP 시설을 통한 대량생산을 통해 본격적인 코디세핀 공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유성호 씨앤바이오 회장은 “최근 미국 화이자제약에도 씨앤바이오에서 생산된 코디세핀 샘플이 공급됐고, 국내 제약사에 표적항암제, 고지혈증 복합치료제, 자양강장제, 암치료완화제, 간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등에 사용될 원료공급을 협의 중이다”며 신약개발 제약회사와 연구중심 종합병원과 의과대학 연구소를 매체로 신약개발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건강식품, 화장품 업계와 연대도 준비 중이라 전했다.
이어 유성호 회장은 “씨앤바이오에서 개발, 생산된 코디세핀은 2019년 3월 국립암센터에 항암 후보물질로 신청한다”며 “신약 후보물질을 찾는 기간이 줄어들어 성공적인 신약 개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씨앤바이오의 글로벌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매출 1000억원일 경우 제조원가 100억원, 수익 900억원이 가능하다는 신약원료 시장.
고위험, 고수익이라는 말이 이해가 된다.
현재 씨앤바이오는 2019년 3월 암센터 항암후보물질 신청에 이어 11월 신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신청과 함께 해외영업 다변화, 해외기술이전으로 수익창출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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