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다] 박원주 특허청장, 이차전지 강소기업 엠플러스 찾아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8/27 [14:21]

[현장에서 답을 찾다] 박원주 특허청장, 이차전지 강소기업 엠플러스 찾아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입력 : 2019/08/27 [14:21]

 

박원주 특허청장이 소재·부품분야 우수특허 투자성과 점검 및 지재권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특허기업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청장은 27일 오전 10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이차전지 조립장비 제조기업인 엠플러스를 찾아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았다.

 

▲ 생산설비 시설을 투어중인 박원주 특허청장     © 특허뉴스

 

이번 방문은 최근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조치와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허를 기반으로 자금을 투자받고 해외시장에 진출한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엠플러스는 파우치형 이차전지 조립장비 분야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공정을 일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특허청이 출자한 모태펀드 특허계정의 펀드를 통해 ’1620억원을 투자받았다.

 

파우치형 이차전지 조립공정은 5단계, 해외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경쟁사들은 3단계만 공급할 수 있는 반면 엠플러스는 5단계 전체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다. 일본과 같은 기술 선도국의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엠플러스는 꾸준한 연구개발 및 특허전략을 통해 확보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 납품 및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고, 매출·고용 증가를 바탕으로 최근 코스닥에도 상장(’17.9)하는 등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특허청은 2006년부터 모태펀드 특허계정에 출자하여 벤처캐피탈이 우수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투자자인 대덕인베스트먼트’13년 모태펀드(특허계정)에서 60억원을 출자받아 펀드를 결성하였고, 엠플러스가 보유한 우수한 특허를 높이 평가하여 ’1620억원을 투자한 후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수에 성공했다.

 

▲ 박원주 특허청장(왼쪽 6번째), 김종성 ㈜엠플러스 대표(왼쪽 7번째) 등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특허뉴스

 

박원주 특허청장은 부품·소재·장비 분야에서 일본 등 선도국의 기술을 대체하고 신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는 강소기업이 지속적으로 나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엠플러스와 같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특허를 바탕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금융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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