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발명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국민안전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 개최, 10.21∼10.23 인천 송도컨벤시아 3홀에서 개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19/10/17 [12:12]

[종합] 발명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국민안전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 개최, 10.21∼10.23 인천 송도컨벤시아 3홀에서 개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19/10/17 [12:12]

특허청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현장중심형 아이디어에 기반한 발명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021일부터 23일 까지 국제도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3홀에서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치안·재난안전 분야의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18만 공무원이 국민의 안전을 구조하는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고 고민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식재산 전문가를 통해 이를 고도화하고 권리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이에, 특허청은 지난 3월부터 경찰·소방·해양경찰청의 안전 전문가들로부터 총 725건의 치안·재난안전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으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현장 활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하여 총 24건의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24건의 아이디어는 특허·기술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통해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아 최종심사를 마쳤으며 전시회 마지막 날인 1023() 오전 10시부터 시상식을 개최하여 대상(국회의장상), 금상(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의 상장과 총 2,4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현재 최종수상작은 국유특허 권리화 및 민간으로의 기술이전을 지원 중이며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아이디어의 해외권리 확보 및 기술이전을 위하여 해외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2019년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주요 수상작 >

 

▲ 화재에 취약한 원룸고시원과 같은 주거 시설에서 평상시 책상으로 사용하다가 화재 발생 시 사다리로 사용가능한 책상형 안전 사다리’ <대상소방청 이일교 소방교>

 

▲ 슬라이드 방식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테이저건 장착이 가능하여 경찰의 신체를 보호하며 효과적으로 범인 제압이 가능한 스마트방패’ <금상경찰청 강종원 경위>

 

▲ 착용과 분리가 용이하며 하나의 장비로 항공구조육상구조선박구조수상구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다기능 구조 하네스’ <금상해양경찰청 장세일 경장>

 

이번 전시회는 책상형 안전 사다리, 스마트 방패, 다기능 구조 하네스 등 경찰·소방·해양경찰청 현장공무원의 고민이 담긴 특색있는 발명품 뿐만 아니라 미래경찰과 과학치안을 주제로 기동장비, 대테러 및 경호장비 등 경찰에서 직접 사용하는 제품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첨단 치안·보안 기술 등을 전시하는 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와 연계 개최하여 더욱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가 지식재산과 국민안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구심점으로서, 이번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가치 있는 특허기술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로 까지 이어질 것이다대한민국 안전산업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시장을 키우는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혁신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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