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동향] 한국형 소파블록 특허기술, 우리 해안 지킨다!

국내 소파블록 특허출원 양(量) 위주에서 품질 위주로 전환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19/10/22 [11:55]

[특허동향] 한국형 소파블록 특허기술, 우리 해안 지킨다!

국내 소파블록 특허출원 양(量) 위주에서 품질 위주로 전환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입력 : 2019/10/22 [11:55]

최근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이 우리나라를 연이어 강타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초강력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내 해안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되는 구조물인 소파(消波)블록의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13~’17) 국내 소파블록 특허출원 건수(273)는 약 30%(‘1362, ’1740) 감소한 반면, 특허 등록률은 ‘13년에 50%에서 ’17년에 75%로 크게 증가하고, 매년 30여건의 기술이 특허로 등록됐다.

 

▲ 최근 5년간 소파블록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 및 등록률 현황  © 특허뉴스

 

국가별 출원 현황은, 내국인 출원이 98%(268)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일본 출원이 2%(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출원 중 기업별 현황은, 중소기업이 74%(197)로 주도적이고, 연구기관 12%(32), 대학 7%(20), 대기업 7%(19)로 나타났다.

 

 

세부기술 출원 현황은, 구조 및 형상에 관한 기술이 38%(104)로 제일 많고, 그 다음 시공방법에 관한 기술 31%(85), 거푸집 및 재료에 관한 기술 13%(35), 인공어초겸용 등 기타 기술이 18%(49)로 순이다.

 

 
▲ 최근 5년간 소파블록 세부 기술별 특허출원 현황  © 특허뉴스

 

국내 주요 특허기술

 

▲ 테트라포드 계열을 개선한 특허기술은, 종래 기술이 수화열로 인한 균열발생으로 고중량체를 제작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극복한 것으로, 다리부와 중심부를 갖는 코어기둥을 복수로 제작하여 테트라포드 형태로 배치한 후, 중심부를 콘크리트로 일체화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일본 기술인 딤플, 테트라네오에 비해 고중량체 제작이 용이하고, 코어기둥의 다리부들 사이로 이격공간이 형성되어 공극율이 높아져 소파성능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 또한, 돌로스 계열을 개선한 특허기술은, 육각형 단면의 몸체부와 그 양단에 엇갈리게 배치된 3개의 다리부를 갖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일본 기술인 씨락, 돌로스에 비해 몸체부와 다리부의 접촉면이 지그재그 형태로 되어 다리부 파손방지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몸체부와 다리부의 결합관계에 의해 입사파의 다중 분산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특허청 황성호 국토환경심사과장은, “소파블록 특허출원이 기존 기술의 단순 설계변경 등과 같은 양() 위주에서 구조적 성능을 중시한 품질 위주로 전환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강력한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품질 위주의 특허출원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기술에 의한 시공이 많은데, 국내 특허기술도 일본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또한 국내 특허출원도 우리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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