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특허’에 특화된 블록체인 기반 ‘PATENT CHAIN’ 출범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1/21 [15:48]

[이슈] ‘특허’에 특화된 블록체인 기반 ‘PATENT CHAIN’ 출범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입력 : 2019/11/21 [15:48]


IP미디어그룹(대표 이성용)에서 진행한 특허에 특화된 블록체인 기반 PATENT CHAIN 플랫폼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1119일 오후 2시 서울 대치2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IP미디어그룹은 지난 15년간 특허전문지 특허뉴스발행과 영상시대를 맞아 특허전문 인터넷방송 특허TV'를 발행한 경력, 중국 정부와 함께 진행한 특허제품 전시회, 기업과 기업 그리고 기업과 개인간 특허 기술이전, 특허기업 자금유치 등을 진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허체인(PATENT CHAIN)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학연협회 9,10대 회장을 지낸 서동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특허기술이 출원되고 등록되지만 모두 사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특허 개발자들은 특허기술 개발을 위해 올인하는 경우가 많고, 시제품을 만드는데까지, 제품화가 되기까지의 수많은 난관이 개발자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이번 PATENT CHAIN 플랫폼 출범 자체가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옥션 대표이사이자 ()도전과 나눔 이금룡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창업의 30%정도는 기술창업이다. 특허를 가지고 사업을 한다는 말이다. 벤처나 차세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특허의 사업화라며 두 가지 성공조건을 제시했다. “과연 해당 기술이 사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까지 개발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이 때문에 PATENT CHAIN 플랫폼에 거는 기대가 크다. 특히 디지털 자산화를 통해 유동화 하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홍보나 참여자에게 암호화폐를 제공함으로써 마케팅 생태계까지 품에 안게 한다는 것, 이 실험이 성공한다면 너무나 큰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고 의미를 전했다.

 

PATENT CHAIN 플랫폼의 아이템은 투자가치 급상승, 20년간 독점적 권리, 미래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수단인 특허(Patent)이다.

특허기술은 이미 전세계에서 총성없는 기술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약 460,000여건의 특허(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포함)를 출원하고, 287,000여건의 특허(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상표 포함)가 등록되었다. 지식재산(특허)은 대한민국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식품에서 반도체까지 그리고 문화, 무역, 서비스 영업방식까지 산업 전 분야에서 특허가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IP미디어그룹은 특허체인(PATENT CHAIN)을 개발, 기존 특허 아이템을 블록체인 아이템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지만 특허기술이 사업화되는 현실은 어떨까?

특허기술 사업화에 자본력이 충분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개인발명가 등은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은 사업화에 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

 

심지어 자본력이 없어 유망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사장되는 특허기술은 물론 특허유지비를 내지 못해 사장되는 특허기술도 많은 실정이다. 이는 국부의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어렵게 시제품 제작에 성공해 제품을 출시하고도 마케팅 방법이나 마케팅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진출은 꿈같은 이야기다.

 

이성용 IP미디어그룹 대표는 전세계 특허권자의 특허권 사업화는 물론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특허기술 및 특허제품 글로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수출 및 기술교류, 기술 수출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PATENT CHAIN 플랫폼을 통해 특허의 대중화로 지식기반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P미디어그룹은 개인, 벤처기업, 스타트업은 물론 중소기업 특허권을 디지털 자산화 해 공정한 부의 창출 및 분배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한 특허기술에 크라우드 펀딩을 접목해 자본력이 없어 개발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전 세계 특허기술의 개발과 상품화에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한 특허기술 선정에 있어 PATENT CHAIN 플랫폼은 교수, 변리사, 유통전문가 등의 전문심사위원 10명을 구성해 심사를 진행하고, 플랫폼 설문을 통해 인기도를 조사한다. 배점은 70:30%이다. 진행할 특허기술과 크라우드 펀딩 투자자는 전세계 기업 및 개인들을 상대로 진행된다.

 

이로써 특허권자는 안정적 개발자금을 확보하고, 투자자는 투명한 특허권의 VALUE를 인정받는다. 특히, PATENT CHAIN 플랫폼은 특허기술에 대한 투자자의 정확한 인지가 가능하도록 특허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특허기술 제품화까지 모멘텀이 짧아 투자금 회수기간도 짧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ATENT CHAIN 플랫폼은 투자자의 관심 대상 분야의 우수한 특허기술을 선별해 기존 지분을 인수하는 등의 전통적 투자방식을 탈피해 특허권을 디지털자산화 해 가치(VALUE)를 부여한다이 가치부여에 블록체인을 기술을 접목, 블록에 기록을 통해 투명성과 안정성을 부여했다.

 

또한 IP미디어그룹에서 개발한 암호화폐 IPMG를 통해 보상까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PATENT CHAIN은 기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불확실한 아이템과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한 투자가 아닌 특허권인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로 데이터화한 특허기술에 대한 마켓형성이 가능하다.

 

특히 PATENT CHAIN 플랫폼의 모든 거래는 오직 암호화폐 IPMG만 사용이 가능해 암호화폐로서의 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PATENT CHAIN 플랫폼은 크라우드 펀딩 투자자들의 성향분석도 가능하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별 관심분야 연령별 투자 관심분야 연령별 투자금액 국가 및 지역별 관심분야 연령별 관심있는 투자아이템 기사클릭 및 유튜브 클릭을 통한 아이템별 관심도 등 모니터링을 통해 투자패턴, 관심아이템, 투자가능 모델 등을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패턴을 분석해 은행, 증권사, 투자사, 대기업, 유통사 등이 필요로 하는 투자성향 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다.

 

PATENT CHAIN 플랫폼은 특허기술뿐 아니라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테츠에 대해 순차적으로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5개국 언어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폭발적인 유저확보를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PATENT CHAIN은 국내·외 특허, 상표, 디자인 등 특허뉴스(특허동향, 특허상식, 특허정책, 특허소송 등)와 전세계 특허기업 및 발명가, 특허기술 소개 및 중계(기술이전, 기술매매, 수출(무역) )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일 특허기업 컨퍼런스를 통해 특허기술 이전을 진행하고, 한중일 특허기업 제품 전시회를 통해 무역거래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IP미디어그룹은 15년간 실전에서 증명된 수익모델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유저확보를 위한 채굴시스템을 도입한 PATENT CHAIN은 기사와 영상 구독시, 좋아요 누르기, 댓글, 공유 등을 하면 암호화폐 IPMG를 채굴할 수 있다. 한국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5개국어를 서비스 할 예정이어서 플랫폼 상 베너광고의 유입은 물론 유튜브 광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블 유선방송 사업도 준비중인 IP미디어그룹은 시청률이 없는 케이블 유선방송을 인수, 인터넷방송을 기반으로 제작된 뉴스와 프로그램을 케이블TV에 연동하고, 특허기업 성공스토리(드라마), 특허제품 홈쇼핑, 특허기술 서바이벌, 특허제품 왕중왕 등 특허관련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할 예정이다. 영상 제작분은 각국 언어로 자막처리 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할 경우 판권 및 광고수익이 예상되고, IPMG 코인 채굴로 인해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내 광고수익과 케이블TV 가치상승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현재 IP미디어그룹은 암호화폐 IPMG과 호환 가능한 IPP(IP Point)로 파트너사 제품 외 가맹점 4만여 곳에서 IPP 결제가 가능하다. 이는 카드단말기 VAN사인 예림아이티와 카카오페이몰닷컴, 대한주차산업협회와의 약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성용 IP미디어그룹 대표는 “‘경험만한 노하우가 없다는 말이 특허 콘텐츠를 블록체인화 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표현이 될 듯하다. PATENT CHAIN 플랫폼은 15년간 일해 온 기존 전통방식에서 벗어나 블록체인으로 탈바꿈해 진정 우수한 특허기술과 특허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길 바란다, “각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특허기술이나 특허제품이 사장되는 안타까운 일을 지난 15년간 취재하면서 지켜봐 왔다개발자, 투자자, 중계자 모두가 수익이 될 수 있는 마케팅 공간이 PATENT CHAIN 플랫폼이다, 그는 이어 전 세계 수억명의 특허인들이 환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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