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허에 주목하라] 아프지 않게 ‘채혈’하는 특허기술 나와... 당뇨환자에 희소식

채혈침이 가늘면 통증 적지만 채혈 어려워... 흡입 방식으로 고통 없이 채혈 가능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2:47]

[이 특허에 주목하라] 아프지 않게 ‘채혈’하는 특허기술 나와... 당뇨환자에 희소식

채혈침이 가늘면 통증 적지만 채혈 어려워... 흡입 방식으로 고통 없이 채혈 가능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1/05/12 [12:47]

이 특허기술은 일회용 채혈침을 이용하는 무통채혈기(사혈기)로 직경 0.2mm 이하의 가느다란 채혈침을 사용하여 실질적으로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면서도 선행기술에서 해결하지 못한 혈액 배출을 원활하게 해 원하는 채혈량을 확보할 수 있는 무통채혈기 특허기술이다

 

 

 아프지 않게 채혈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아마도 모든 당뇨환자들의 꿈일 것이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시계 형태, 인공지능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왜 병원에 가면 직접 채혈해 혈당수치를 체크할까. 정확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당뇨. 우리나라의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이고, 당뇨 전단계인 내당능 장애를 가진 인구도 약500만 명으로 모두 1천만 명 정도의 인구가 당뇨병 내지는 당뇨 고 위험군에 있다. G2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경우 수천에서 수억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당뇨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당체크를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병원에 가서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데 매일 병원에 가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혈당측정기를 사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혈당수치를 체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확한 혈당수치를 체크하기 위해선 공복상태를 8시간 이상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혈당수치를 체크한다.

가는 바늘을 사용해 피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손가락을 억지로 쥐어짜서도 안 된다. 피와 함께 주변 조직액이 섞여 나와 정확한 특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채혈시 한번 사용한 바늘은 일회용으로만 쓰고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사혈침이나 란셋의 경우 소독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 걸리면 평생을 고생해야 한다고 해서 불치병이라는 말까지 나온 병이 당뇨병이다.

당뇨 환자들은 매일 아침, 그것도 눈뜨자마자 공복에 엄청난 스트레스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왜 일까? 다름 아닌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 다섯 손가락을 돌아가며 채혈을 위해 채혈침을 매일 아침 찔러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혈당을 측정하거나 혈액형을 검사하기 위해서, 또는 한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혈액 샘플로서 소량의 혈액을 채혈해야 한다.

이 경우 환자는 채혈침을 찌를 때의 따가운 통증으로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당뇨 환자의 경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사혈침이나 란셋 등을 채혈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의 피부는 크게 표피(0.2mm), 진피(2 내지 3 mm) 및 피하조직으로 구성되며, 피하조직에는 동맥과 정맥이 있고, 진피에는 미세 모세혈관이 그물망처럼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채혈을 위해서는 모세혈관까지, 즉 피하조직 직전까지만 채혈침을 찔러 넣어야 하고, 이때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사혈침이나 란셋의 경우 바늘의 두꺼워 살이 찢어지는 고통까지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채혈시 통증을 없애기 위해 많은 선행기술들이 제안되어 왔다.

하지만 기존 선행기술들이 사용하는 채혈침은 직경이 가늘수록 통증을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지만, 너무 가늘면 채혈침의 끝이 모세혈관까지 도달한다고 해도 채혈침을 빼는 즉시 통로가 닫히거나 너무 좁아서 혈액이 용이하게 빠져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양의 혈액을 얻을 수 없다.

 

반대로, 채혈침의 직경이 크면 혈액배출 통로가 커져 혈액의 배출이 용이하지만 그 만큼 채혈침으로 피부를 찌를 때의 통증은 커진다는 문제가 있다.

 

전 세계 당뇨환자의 증가로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한 글로벌 이색특허기술인 무통채혈기를 소개한다. 이 특허기술은 일회용 채혈침을 이용하는 무통채혈기(사혈기)로 직경 0.2mm 이하의 가느다란 채혈침을 사용하여 실질적으로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면서도 선행기술에서 해결하지 못한 혈액 배출을 원활하게 해 원하는 채혈량을 확보할 수 있는 무통채혈기 특허기술이다.

 

글로벌 이색특허... 무통 채혈기(Pain-Free Lancet Device)

 

▲ 개발중인 무통채혈기 이미지  © 특허뉴스

 

이 특허기술은 채혈침의 직경이 0.2mm 이하인 것을 사용하여 채혈시 통증을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채혈을 제공하는데 있다. 핵심은 진공펌프를 이용한 흡인 채혈방식이다.

 

개발된 무통채혈기는 채혈캡의 피부접촉단을 채혈부위에 접촉시켜 채혈캡의 관통구멍을 막은 상태에서 채혈침을 작동시켜 피부를 찌른 후, 무통채혈기에 내장된 소형진공펌프를 이용하여 채혈캡 내부를 부압상태가 되도록 함으로써 채혈침에 찔려 형성된 통로를 통해 원하는 양의 혈액을 흡인하여 원활하게 배출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직경 0.2mm이하의 아주 가느다란 채혈침을 사용하여도 원하는 양의 혈액을 얻을 수 있게 되므로 채혈시 통증을 없애거나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매일 아침, 특히 공복상태에서 한방울의 채혈을 위해 사혈침이나 란셋을 이용해 채혈하는 당뇨환자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에만 1000만명에 육박하고 미국, 중국, 인도 등 전 세계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천명에서 수억명에 이른다는 말로 글로벌 마켓에 다크호스 특허제품으로 떠오르는 아이템이다. 무엇보다 간단한 임상만으로도 의료기기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발중인 무통채혈기는 국내 특허출원 및 PCT국제출원 중이며, 의료기기 관련 기업 및 아이템 관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무통 채혈기 투자 및 협업 문의 : 02-2238-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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