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동향] 옴니채널 등 온·오프라인 융합 전자상거래 특허출원 급증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9/02 [12:18]

[특허동향] 옴니채널 등 온·오프라인 융합 전자상거래 특허출원 급증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1/09/02 [12:18]

 

▲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전자상거래 개요도(그림제공=특허청)  © 특허뉴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활 및 소비 방식의 변화에 따라 전자상거래로 거래되는 품목이 더욱 다양화되고 온-오프라인의 구별이 없이 최신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은 향후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할 기술로써 옴니채널(통합유통망),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증강/가상현실(VR/AR), 스마트 물류, 개인화&맞춤화 서비스를 꼽고, 관련 특허도 ’17년 이후 지속해서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옴니채널 소비자가 온·오프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백화점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스마트픽이 대표적인 사례

 

 

관련 특허출원 동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통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온·오프라인 매장들을 연계함으로써 상품 주문 및 수령이 자유롭고 포인트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 특허는 ‘17642건이 출원된 이후 계속 증가하여 ’20년에는 전년 대비 15.9% 증가한 1,163건이 출원됐다.

 

SNS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실시간 소통을 무기로 삼는 라이브커머스는 ‘17년부터 ‘19년까지 출원이 정체(800건 내외)되었다가 ‘20년에 전년 대비 85.7%(1,543건 출원) 상승하며 폭증했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증강/가상 현실상에서 상품을 착용·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증강/가상현실(VR/AR) 인터페이스는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및 사용자경험(UX, User Experience) 구현장비 보급 확산과 함께 시장의 수요가 반영되어 ’20년에 전년 대비 13.4% 증가한 881건이 출원됐다.

 

물류센터 허브화 및 로봇·드론을 활용하여 상품배송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특허는 전체적인 출원 건수가 많지 않으나, 전년 대비 ’19년은 30.1%(367), ‘20년은 18.5%(435)로 출원이 증가했다.

 

빅데이터·AI를 적용하여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맞춤화 서비스 특허는 매년 꾸준하게 출원되어 ’20년에는 전년 대비 39.3%가 증가한 989건이 출원됐다.

 

코로나19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 활성화를 촉진시켜 소비자의 생활방식을 변화시켰고, 이로 인해 소비자는 비대면 방식의 소비를 선호하게 되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4월의 미국 소매판매액은 전월 대비 16.4% 감소하며 집계를 시작한 1992년 이래 최대 감소폭 기록하였으나, 일평균 온라인 판매액은 ‘204월 전월 대비 49% 증가했다.

 

국내 상황을 살펴보면 네이버 쇼핑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64% 상승했고, 쿠팡은 ’1971,530억 원에서 ‘20132,478억 원으로 매출액 상승(오픈 서베이 ’208월 발표)한 것으로 조사되어, 국내외 모두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특허청 이충근 심사관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비대면 방식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받으려는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더욱 규모가 커질 것이며, 새로운 서비스의 절대적 강자가 되기 위한 기업의 다툼도 더욱더 치열해질 것이다고 전망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제공과 함께 기술의 변화가 빠른 해당 분야 특성을 고려하여 빠른 지식재산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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