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P서비스산업계, 사각지대 소상공인 IP 활용·사업화 지원 나서

IP서비스협회 IP기술사업화위원회와 서울시 강동·서초·성동 소상공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4/08 [17:26]

[이슈] IP서비스산업계, 사각지대 소상공인 IP 활용·사업화 지원 나서

IP서비스협회 IP기술사업화위원회와 서울시 강동·서초·성동 소상공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2/04/08 [17:26]

▲ 왼쪽부터 차례대로 소상공인연합회 서울 성동 이종영 회장, IP서비스협 최승욱 IP기술사업화위원장, 강동 이상화 회장, 서초 윤중환 회장  © 특허뉴스

 

IP서비스 산업계가 IP금융·사업화의 사각지대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기술사업화 위원회는 서울시 강동·서초·성동 3개 구()를 소상공인 IP금융·사업화 시범협력 지원 대상 구로 선정하고, 해당 소상공인연합회와 지난 6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IP기술사업화위원회와 소상공인연합회 강동·서초·성동 회장이 업무협약에 앞서 간담을 나누고 있다     ©특허뉴스

 

이번 협약은 IP서비스 산업계와 서울 강동·서초·성동 3개 구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IP 사각지대인 소상공인의 지식재산(IP) 창출·보호·활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기술사업화 위원회 최승욱 위원장은 기존 기업 IP지원 중심의 IP서비스를 다변화, 특화하여 소상공인이 IP 금융·사업화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공동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각 구의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들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P의 창출과 보호, 활용의 선순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서울 강동구 소상공인연합회 이상화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하다 보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이 있고 여기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오는데 이를 지식재산권으로 만들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서초구 소상공인연합회 윤중환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지식재산 창출 단계부터 비, 절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업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데 IP서비스 분야를 접하게 되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서울 성동구 소상공인연합회 이종영 회장도 소상공인들이 상표 등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 이의 활용 사례는 전무한 실정으로 소상공인 특성에 맞는 IP 활용, 사업화 지원 방안 추진이 필요하다며 기대를 전했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기술사업화 위원회와 각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IP관련 인식 제고 소상공인의 IP사업화 및 IP금융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중기부·특허청 등 정부에 공동 제안 소상공인 IP지원을 위한 각종 시범사업 시행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서울시 전역과 전국 단위의 소상공인 IP지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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