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세이프존ips cc인증 획득
 
it시스템 및 솔루션 전문업체인 lg엔시스(www.lgnsys.com, 대표: 박계현)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침입방지시스템(ips) ‘세이프존ips’에 대해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프존ips는 국가기관에서 요구하는 정보보호시스템의 기능에 대한 보안성을 검증받아, 기존 국내 정보보호시스 템 평가기준의 k4 등급과 동일한 eal3+등급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은 asic기반 하드웨어형 ips으로서는 lg엔시스가 최초로 획득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뿐만 아니라 3가지 제품모델에 대해서 동시 획득했다. 하드웨어형 ips란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asic기반으로 설계되어 고성능의 침입차단기능을 수행하는 장비 를 말한다. 이 제품은 해킹, 웜 등 정보 침해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인터넷, 시스템, 네트워크 상의 다양한 위협을 사 전에 방지해주는 제품으로, 현재까지 18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국내 ip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lg엔시스의 선전은 지난 2003년에 2년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쳐 국내업체 최초로 asic(주문형반도체)기반 기가비트 제품을 출시, 당시만해도 소프트웨어 기반이 대부분이었던 국내 솔루션과 달리 하드웨어 일체형 제품으로 고성능의 제품이 필요한 시장 위주로 집중 공략해 성과를 거둔 것. 현재 국가기록원, 과학기술부, 건설교통부, 국방 부, 정통부, 특허청, 통계청, 경찰청, 대법원 등 공공 부문 및 인하대학교, 현대석유화학, kidc, lg전자, lg필립스 lcd 등 교육, 제조를 포함한 다양한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중국 공안부 인증을 해외 ips제품으로는 최초로 획득했으며, 중국의 주요 it매체인 ‘컴퓨터보안’이 주최한 2004년 중국 네트워크 정보콘텐츠 보안기술 세미나에서 차세대 네트워크보안 6대 추천제품으로 선정되어 그 기술력 을 인정 받은 바 있다. lg엔시스 박계현 사장은“이번 국정원 cc(eal3+) 인증을 획득해 공공과 금융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 라며 “ips시장을 포함한 능동형 보안 제품의 시장 선점을 위한 완벽한 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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