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분야의 다크호스 (주)리드원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05/09/03 [12:12]

소재분야의 다크호스 (주)리드원

이성용 기자 | 입력 : 2005/09/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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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분야의 다크호스 (주)리드원



(주)리드원 (대표이사 김재봉)은 전자레인지용 마그네트론(관통형 콘덴서) 부분 등의 제품을 특허, 실용신안 및 미국특허를 등록받아 높은 기술력으로 전자레인지 소재분야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우량 벤처 기업이다.

이 회사에서 제조하는 관통형 고전압 케페시터(Through Feed High Voltage Capacitor)는 전자레인지의 고주파 발생 장치인 마그네트론관의 핵심부품이다.

마이크로웨이브를 발생시키는 마그네트론이 항상 예열상태에 있는 전자레인지는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대기상태에 있더라도 강한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자파 처리장치는 필수적이다.

(주)리드원의 관통형 콘덴서는 전자레인지의 마그네트론관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고전압 관통형 캐패시터로서 광대역 주파수 영역에서 불필요한 복사 노이즈가 매우 적으며, 고주파 영역에서의 특성이 매우 우수하여 전자레인지의 마그네크론관의 LC(Leactance Capacitance) 노이즈 필터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지고 있다.

또한 (주)리드원의 마그네트론 적용 고전압 캐피시터는 고객의 친환경 요구에 따라 기존 제품에서 발생되던 유해 물질제거(PbO,Bi), Sb2O3, 납(Pb)을 완전 제거하여 미국 유럽 등 대외적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뿐만 아니라 벤처기업 등록, ISO9001품질인증 획득 및 QS-9000 품질 경영 시스템 인증을 받아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클린(Clean)사업장 제 3,957호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수출리더십기업인 리드원은 도시바의 생산기지국인 태국과 고전압 관통형 콘덴서를 연간 300만대 수출계약한 것을 비롯, 삼성전자와 연간 600만대를 계약생산해 국내시장 및 말레이시아에 전량 수출하는 등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시장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

김재봉 대표이사는 기초를 확실히 다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규모보다는 내실위주의 경영이 미래경영의 핵심 키워드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하는 매사에 신중한 성격이다.

그는 (주)리드원을 갑자기 화려해졌다가 사라지는 회사가 아니라 한 단계 한 단계 완벽하게 다지면서 나아가는 회사라고 소개한다.

천안시 성남면 화성리에 있는 이 회사 공장을 둘러보면, 중소기업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을 누비고 있는 이들의 저력이 무엇인지 느껴진다.

확고한 지역명품에서 전국적인 명품,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워갈 수 있는 기술적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완벽하게 구축해냈기 때문이다.

基본과 技술, 활氣를 바탕으로 전문성 지향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선진한국을 이끌어갈 기업의 필요조건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한다.

첨단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지향하는 (주)리드원은 오늘도 세계시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기술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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