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프로잭트 NO.1/ 펄프시장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펄프로 바꾼다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0/06/28 [14:53]

녹색성장 프로잭트 NO.1/ 펄프시장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펄프로 바꾼다

특허뉴스 | 입력 : 2010/06/28 [14:53]

펄프시장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펄프로 바꾼다


지구상의 모든 펄프 및 천연파이버를 대체할 수 있는 잡초, 농산부산물 등에서 천연펄프를 추출한다

녹색식물의 파이버 성분 추출에 세계적 독보기술 지녀

미생물 활용 2~3일이면 펄프 추출…에너지 소모 없어

<전문>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우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매년 남벌로 여의도 면적만큼 없어지고 있다. 후한 채윤이 제지법을 발명한 이래 종이는 인류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고 보존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문제는 이 종이가 펄프라는 나무의 섬유질 성분을 이용해 만든다는 것이다.
더욱이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수많은 공업용수가 필요하고, 이것은 고스란히 환경오염으로 이어진다. 우리나라가 연간 수입하는 펄프가 100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주)이엔바이오테크(대표 김태홍)의 농산부산물과 잡초를 이용한 천연 파이버 추출과 응용기술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주자로 불릴 만하다.

-식물이라면 무엇이든 펄프로 만들 수 있다

(주)이엔바이오테크의 천연파이버 추출기술이 각광을 받는 것은 목재 섬유질이나, 옥수수 줄기 등 당(糖)성분이 없는 아무 식물이든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제지술의 기초인 펄프를 만드는 것은 기술적으로 그리 어려운 과정은 아니다. 이미 후한시대에 제지술이 발명됐다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쉽게 말하면 나무를 가루내서 끓여, 섬유소를 추출한 후 여기에 적당량의 접착성분(풀)을 넣어 말린 것이 종이의 원시적인 형태다.
(주)이엔바이오테크는 이 과정을 미생물로 대체했다. 다수의 미생물을 완벽한 배합으로 용도에 맞는 펄프와 파이버를 마음대로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이 (주)이엔바이오테크의 핵심기술 중의 하나다.
펄프를 뽑아내는 데 있어서도, 기존의 제지공정과 달리 물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환경오염의 걱정이 전혀 없는 것도 (주)이엔바이오테크 기술의 장점 중의 하나다. 용도에 맞게끔 적정량의 미생물을 배합해 숙성과 발효과정을 거치면 아무런 공해걱정 없이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기술력에서 (주)이엔바이오테크는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미 검증된 각종 실험과 연구 노하우를 통해 2~3일이면 어떠한 식물에서도 필요한 펄프와 파이버를 추출해 낼 수 있는 것도 (주)이엔바이오테크의 기술력 중의 하나이다. 
굳이 나무가 아닌 잡초에서도 나무 펄프를 대체할 수 있는 파이버를 추출할 수 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주)이엔바이오테크만이 지닌 회기적인 기술이다. 이는 펄프와 파이버가 현재 우리의 실생활에서 쓰이는 용도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펄프와 파이버는 종이뿐만 아니라 섬유산업, 첨단정밀기기, 자동차, 산업용 기계, 농업용 비닐 등 농자재, 합판 등 건축자재, 일회용 포장용기 등 두루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여기에 녹색식물이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펄프와 파이버를 추출해 낼 수 있으므로 농사를 끝내고 난 후, 볏짚이나 옥수수 줄기 등 사용가치가 떨어지는 농산부산물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당연히 가시박 등 우리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 식물을 국가적으로 제거하고 있지만, 제거한 가시박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이엔바이오테크의 기술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가시박 등의 외래 기원 식물은 생명력이 강해 공공근로자 등이 제거한 후 쌓아 두어도, 비가 온다는 등의 적당한 조건만 갖추어지면 다시 되살아나 제대로 제거하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주)이엔바이오테크의 기술을 적용하면 이같은 골치 아픈 식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요, 고부가가치 산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태홍 (주)이엔바이오테크 대표는 “20여년 이상을 미생물을 연구하면서, 녹색식물에서 펄프성분인 파이버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베트남,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우리 기술의 효용성을 먼저 알아보고 대규모 투자를 제의하는 등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친환경제품 생산, 물질특허 다수...뛰어난 기술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주)이엔바이오테크는 현재 △천연솜을 이용한 생분해성 부직포시트 및 제조방법=방습 방부 포장지 화훼용 농업용포장재 벽지원단 건축자재 보조재 생분해성 일회용기 보조재 공산품 및 농산품 포장재 △폴리비닐 알콜을 이용한 천연소재 부직포시트 제조방법=방습 방부 포장지 화훼용 농업용포장재 벽지원단 건축자재 보조재 생분해성 일회용기 보조재 공산품 및 농산품 포장재 △압출 사출성형용 생분해성 수지 조성물=생분해성 일회용기 생분해성 문구 완구 생필품 △합성목재를 이용한 건축용 패널 및 제조방법=합판을 대체하는 친환경 패널 △금속보강재를 이용한 합성목재 문틀 제조방법= PVC문틀을 대체하는 친환경 문틀, 아파트 하이샤시 △생분해성 일회용기 및 이의 제조방법=생분해성 일회용기 생분해성 농자재 생분해성 공산품 포장재 △폴리비닐 알콜을 이용한 액상바인더와 천연 파이버를 이용한 분해성 포장용기 및 제조방법=식품포장용 일회용기, 농산물포장용기, 공산품 포장용기, 화훼용 포장용기 △목분을 함유하는 난연성 발포 건축자재 및 제조방법=방염 난연성 건축자재 건축 보조재 등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홍 (주)이엔바이오테크 대표는 사실 회사경영보다는 연구자의 길을 걸어온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그러다보니 펄프와 파이버 성분을 추출하는 것도 그의 ‘후세에 깨끗한 환경을 남기겠다’는 일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경제적인 여건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사장되는 것이 또한 첨단기술의 운명이다.
김태홍 (주)이엔바이오테크 대표는 “농산물 시장에서 야채와 청과를 다듬을 때 나오는 무진장한 쓰레기가 곧 펄프와 파이버로 변환되는 무진장한 자원의 보고”라며 “연간 100조원대에 이르는 펄프와 파이버 수입 비용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생산원가까지 3분의 1수준으로 낮췄다”고 강조한다.

-연간 100조원 펄프 수입을 줄일 수 있어

현재 일반 펄프가격은 ㎏당 800원~1200원 수준이다. 그러나 (주)이엔바이오테크의 기술을 활용해 펄프를 만든다면 ㎏당 200원~300원 수준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다. (주)이엔바이오테크는 앞서 특허기술 목록에서 살폈듯이, 단순히 녹색식물에서 펄프와 파이버를 추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하는 가공기술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주)이엔바이오테크는 천연소재인 목화섬유를 이용한 친환경 벽지 원단, 일회용 물수건 물티슈 등의 생산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김태홍 (주)이엔바이오테크 대표는 “현재 시중에서 사용하는 물수건 등은 PET 부직포로 만들어져, 분해되지 않을뿐 아니라 소각하면 다이옥신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것 말고도 (주)이엔바이오테크는 농업용 멀칭비닐로 사용하는 생분해성 제품을 개발했으며 전자제품, 각종 제품의 포장재, 수경재배에 필요한 농자재, 자동차 내장자재 등에도 획기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내장재의 경우 일반적으로 PET부직포를 사용해, 신차 냄새 등의 역한 냄새가 나고 공해를 유발한다. 그러나 (주)이엔바이오테크의 자동차 내장자재는 천연파이버를 바탕으로 은나노와 항균 처리로 오염과 악취가 적다. 여기에 친환경 천연 원료의 장점인 음이온, 원적외선 방출, 탈취 등의 효과도 있어 산뜻한 자동차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기장판 등의 발열체의 원단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제품이 비닐 원단에 발열체를 주입해 가공하다보니 열이 발생할 경우 모양이 틀어지고 단전현상 등이 생기지만, (주)이엔바이오테크의 원단은 천연소재이므로 치수가 안정되고 변형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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