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혈당을 떨어뜨리는 세계 최초의 기능성고추 ‘모악산 당조고추’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0/10/14 [15:58]

당뇨의 혈당을 떨어뜨리는 세계 최초의 기능성고추 ‘모악산 당조고추’

특허뉴스 | 입력 : 2010/10/14 [15:58]



식사 때마다 고추 3~4개만 먹으면 당뇨여 안녕~
농촌진흥청-제일종묘-농부의 꿈, 혈당저하 ‘모악산 당조고추’ 개발ㆍ공급

<전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우리나라의 당뇨병인구가 7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평가원과 학회는 매년 50여만명의 당뇨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 553만명(전체 인구의 11%), 2020년 617만명(12%), 2025년 676만명(13%), 2030년에는 722만명(14.4%)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탄수화물 소화흡수 저하시키는 성분 다량 함유

우리나라의 당뇨 발병률은 미국의 2배, 유럽계 백인의 3배에 이르며, OECD 회원국 중 당뇨병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지니고 있을 정도다.
이런 심각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강원대학교, 제일종묘농산이 순수 국내기술로 세계 최초로 당뇨를 예방하는 AGI(a-glucosidase inhibitor 탄수화물의 소화흡수율을 저하시키는 성분)를 다량 함유한 고추를 공동 육종했다.
공동 육종한 이 고추의 이름은 ‘당조고추’로 영농조합법인 ‘농부의 꿈’에서 농업부문 최초로 종자 독점공급 계약을 맺고 독점 생산 공급한다.
고추의 이름인 ‘당조고추’는 당뇨에 좋은 고추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개발의 주역인 박동복 제일종묘농산 대표는 “식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당뇨의 예방과 개선을 꾀하기 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고추에 주목해 오랜 시간의 연구개발 끝에 당조고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악산 당조고추는 일반 고추와 같은 정도의 매운 맛, 약간 덜 매운 맛 등을 지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당조고추는 크기도 다른 고추에 비해 20~50% 크다. 일반 고추가 푸른색에서 붉은 색으로 익어가는 것과 달리, 당조고추는 노란색에서 붉은 색으로 익어간다.
김경술 농부의 꿈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매끼 당조고추를 3~4개 섭취하고, 40분 후 혈당 을 측정하면 혈당수치가 현저히 감소한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당조고추의 기능성을 최대한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의 당뇨 쥐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 당조고추의 추출물을 당뇨 쥐에 투여하고 30분 후 실시한 혈당체크에서 180㎎이던 혈당치가 120~150㎎으로 낮아졌다.

-비만 성인병 등 관련구도 활발하게 진행

김경술 농부의 꿈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현재 당조고추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만나도록 하기 위해 고춧가루, 고추김치, 고추장, 고추잎차, 고추생즙 등으로 가공하는 방법과 새로운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부의 꿈 김경술 대표는 당조고추를 3개월 정도만 시식하면 놀라운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혈당뇨고추가 함유하고 있는 AGI(a-glucosidase inhibitor)는 십이지장을 비롯한 공장 상부에서 탄수화물의 소화흡수를 억제해 당뇨, 비만, 과당증 등에 의한 성인병 예방과 치료효과로도 응용이 가능하다.
맛도 맵지 않아 어린이 어른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생식과 샐러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고추 잎에도 혈당강하성분인 AGI가 많이 함유 돼, 고추 잎을 이용한 무침 등의 반찬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고추 잎 자체만 가지고도 기능성 식품을 가공할 수 있어, 이 분야에도 연구를 진행해 음용하기 쉬운 티백형태의 고추잎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당조고추를 개발한 제일종묘농산은 IMF 구제금융 당시 우리나라 종묘회사들이 모두 외국자본으로 넘어갔을 때, 오직 제일종묘농산만이 남아 토종 종묘회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제일종묘농산은 기능성항암 쌈배추, 당조고추 등을 개발하는 등 농민을 위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종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농부의 꿈 영농조합법인도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농민들의 생활안정을 꾀하기 위해 설립됐다.

-당뇨인을 위한 찐빵, 전국체인 신바람난 찐빵과 업무제휴

농부의 꿈 김경술 대표는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찐빵에도 당조고추를 가미했다. 현재 전국적인 유통 조직망을 갖춘 신바람난 찐빵 조덕연 대표와 당뇨인을 위한 찐빵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기존의 단팥빵에서 벋어나 기능성 찐빵으로의 도약인 셈이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단팥찐빵을 먹는 것은 혈당을 높여 꺼리는 식품 중 하나였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당조고추가 함유된 찐빵이 금기된 식품에서 권유할 만한 식품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현재 당조고추가 함유된 당뇨찐빵은 전국 신바람난 찐방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김경술 농부의 꿈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당조고추 3~4개에는 당뇨약 한 알 가량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며 “약과 함께 섭취하면서 몸에 맞춰 관리한다면 나중에는 고추만으로 혈당이 관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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