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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의 혁신, 왜 필요한가?
스태커크레인 주차시스템 시대 도약,유지관리는 물론 시설비용까지 저렴해…
특허뉴스 기사입력  2012/03/11 [00:07]



왜? 주차장 혁신기술인가?
이유인 즉, 3차원 입체공간 활용으로 소요부지 절약, 유지보수 쉽고 시설비용 저렴



 
▲     ©특허뉴스

50년만에 기록적인 한파와 함께 올 겨울 기계식 주차타워에 차를 주차한 차주들의 골맨 한풀이가 시작됐다. 기계의 오작동으로 기계식주차장이 마비가 되며 한파에 몸을 덜덜 떨며 주차타워 시설의 수리를 기다리는 사람이 유독 많았다. 본 기자 또한 대치동 한복판에서 기계식 주차타워가 차를 주차 후 30분 넘게 길에서 추위에 떨며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이유가 무엇인가?
국내 기계식주차시스템의 구조적인 면에서 이유를 찾아본다. 주차시설에 차량 진입후 주차공간까지 이송되는 단계가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다. 차량이 이송될 때 20개의 구조적 장치가 움직인다면 말 그대로 20개의 고장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전문가가 오기전까지는 꼼짝할 수 없이 기다려야 하고 수리시간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때문에 구조적 단순화된 주차시설의 필요성과 함께 유지관리가 쉬운 주차시스템이 과제로 남겨져 있었다. 
 

 
 
 
 
 
골칫거리 기계식주차장은 가라~
주차난 해소할 주차시스템 선보여...

▲     ©특허뉴스

도심 주차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좁은 주차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금까지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지닌 다양한 주차시스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도심의 주차난은 여전하다. 또 기계식 주차장이 흉물스럽게 변해가고 있는 것도 도심이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0월 천안시에 따르면 기계식주차장이 관리비용 및 유지관리가 어려워 건물주들의 운영을 기피하고 있어 무늬만 주차장으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12월 인천시에 따르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일부 기계식주차장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지역 주민들은 “관리인이 없는 소규모 건물의 기계식주차장 이용시 이용객들은 조작법이 미숙해 주차를 기피해 인근 도로변에 불법 주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토로했다.
관광유적 및 먹거리 등을 찾기 위해 모여드는 전주시에서도 이런 문제점으로 많은 골치를 앓고 있다. 지난 12월 전주시는 설치한지 5년이 경과된 낡고 고장 나 작동이 불가능하고 구조 또는 안전상 철거가 불가피한 기계식주차장을 인근부지에 부설 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효과적이지 못하다.
일각에선 “기계식주차장은 사용방법이 복잡하고 차를 입출고 시 많은 불편함을 유발한다. 차가 나오는 시간도 오래걸릴뿐더러 차에 흡집 등이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전한다. 그렇다면 도심 주차난을 해결할 대안은 없는 것인가?
최근 산업시설의 건축 및 구조설계를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건축사무소인 건원산업건축사무소(대표 이완영)가 ‘자동창고’ 기술을 응용하여 국내외(미국, 중국)에 특허등록한 ‘스태커 크레인을 이용한 무팔레트 가대식 주차시스템’은 팔레트가 없는 포크식주차장으로 차량의 신속한 입출고와 공간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기존 주차시스템의 소요 부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을 선보였다.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단순해 잔고장 없이 입출고 싱싱
 
주차장이 갖춰야 할 항목은 신속한 차량의 입출고, 운전자의 안전성, 저렴한 설치비용, 용이한 유지보수 등일 것이다. 그러나 기존 기계식 주차장의 경우 이런 부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또 최근 여러 고장 등의 이유로 사용 불능인 기계식주차장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과정에 기계식주차장의 문화를 바꿀 새로운 주차시스템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포크식 주차장인 ‘스태커 크레인을 이용한 무팔레트 가대식 주차시스템’은 포크바가 차량의 바퀴에 직접 접촉하여 차량을 이재하는 것으로, 운반 포크가 적재 포크바에 대해 약 4㎝ 높이 범위 내에서 포크 교행방식으로 차량을 이재시키므로, 동선이 단축돼 입출고가 신속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기술은 공장의 원료 혹은 제품 창고에 1980년대 초반부터 흔히 사용되는 기술로서, 물품을 전후, 좌우, 상하로 입체적으로 보관하는 ‘자동창고’ 기술을 응용한 기술이다. 따라서 이 기술의 명칭은 ‘기계식주차장’이라기보다는 ‘입체자동차고’라 하겠다.
이 입체자동차고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구조적으로 단순하고, 안전하다는 것이다.
차량의 보관부인 랙과 적재포크가 고정된 구조이며, 운반수단인 스태커 크레인과 포크 교행방식으로 차량을 이재하는 구조로, 차량보관부에 바퀴가 달리어 구름 이동하여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 작동상의 하자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였다. 또한 골조가 동일 형태로 반복되고 전후, 좌우의 공간을 공용하게 되어,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철강소요량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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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와 운반기계간의 동선분리로 안전성 제고 및 입출고 시간 단축
 
이 입체자동차고의 특징은 주차공간을 직열로 이어지는 형태로 배치, 스태커 크레인 한 대당 약90~240대의 차량을 주차 시킬 수 있다. 차량의 진출입은 별도의 입출고용 바닥에서 운반기가 수행하며, 운전자와 운반기계의 동선이 분리되어, 운반기계가 다른 차량을 운반 중에도 차량을 입출고대에서 운행할 수 있다. 따라서 운반기계와 운전자의 동작이 동시에 이루어져 전체적으로 차량의 입출고 시간이 단축된다. 입고 시에는 차량을 입고용 바닥에 정차 하는 것으로 주차가 완료되어 시간이 단축된다. 출고 시에도 출고 신호를 한 후 출고대에 도착하면 즉시 출고할 수도 있다.
이완영 대표는 “이 입체자동차고는 팔레트를 없애 구조를 단순화시켰으며, 입고 후 팔레트를 적재하거나 출고전 팔레트를 빼놓는 시간을 단축하였고, 차량을 측면으로 이동 적재하므로 전면으로 이동 적재되는 형식의 주차시스템보다 이재 거리도 단축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차차량 1대당 점유 부지면적 작아 주차효율 높아
이 입체자동차고는 이름대로 입체공간을 활용하므로 주차차량 1대당 점유 부지면적이 작아 주차효율이 높다. 또한 차량 적재랙이 고정식 철강고정구조로 돼있어, 구동장비는 운반장비인 스태커 크레인으로만 제한되므로 고장요인이 현저히 줄어들고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전력에 의하여 차량을 주차하므로 차량주행으로 인한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으며, 각기 독립된 공간에 적재되므로 차량의 파손 등의 염려가 없어진다.
설치부지가 충분하면 대규모의 주차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설치부지가 좁을 때는 최소 소요 건축면적(약 15평에 30대 정도)만 확보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이 주차장의 주요용도
△도심지 민영 및 공영주차장 부설
△전철역, 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아파트, 오피스텔의 전용주차장
△호텔, 병원 등의 부설주차장
△기업 또는 공장의 직원용 주차장
△자동차공장, 자동차수출입항구
△재래시장의 공동주차장
△골목길동네의 마을공동주차장
 
※용어설명
스태커크레인 : 물품을 상하, 좌우로 이송하며 레일을 따라 전후진하는 운반기계
 
 

기사입력: 2012/03/11 [00:07]  최종편집: ⓒ e-paten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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