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적인 로봇은 그만!… 로봇도 이제는 디자인 시대

이질적인 로봇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 혁신기업 마농탄토스튜디오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2/03/11 [00:49]

이질적인 로봇은 그만!… 로봇도 이제는 디자인 시대

이질적인 로봇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 혁신기업 마농탄토스튜디오

특허뉴스 | 입력 : 2012/03/11 [00:49]

▲     © 특허뉴스
공상으로만 존재했던 로봇이 현실화 되고 있다.
알아서 청소하는 청소 로봇과 자녀의 교육까지 책임지는 로봇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을 정도로 우리의 실생활 속에 로봇이 관여되고 있는 부분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로봇의 발전 속도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로봇의 외형은 그에 못미치는 실정이다.
마농탄토스튜디오(대표 박천호)는 이런 로봇의 외형에 또다른 색을 입히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마농탄토스튜디오 박천호 대표는 “이질적으로 보이는 로봇의 외형을 카라꽃이란 자연의 미를 모티브로 삼아 로봇의 외형을 친근한 이미지로 개선하는데 주력하고있다”고 말했다.
 
카라꽃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살려…
로봇 외형 디자인의 평천하 이룩한 마농탄토스튜디오
 
우리나라의 로봇 산업은 세계 4위로 그만큼 발전 속도가 선진국 그 이상의 수준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로봇과 관련된 외형 디자인 분야에서는 아직 미진한 상태로 놓여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있다. 로봇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로봇 외형인 모크업의 가격이 1억원을 웃돌고, 수입에 의존하는 부품도 수천만원에 달해 로봇제작 업체에서도 단가를 낮추는 게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앞으론 로봇의 외형에도 색다른 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카라꽃을 모티브로 한 곡선의 미를 입혀 인간의 삶에 색다른 영역을 추구하게 한 마농탄토스튜디오가 로봇 제품에 새생명을 불어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마농탄토스튜디오는 2009년 본격적인 로봇 디자인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이미 전화기, 무선마이크, 주방기기 등 여러 분야의 외형디자인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일으킨 기업이다. 특히 최근 로봇 외형 디자인의 작품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로봇과 전시회나 박물관 등에서 안내를 담당하는 인포메이션 로봇 그리고 탑승형 안내 로봇까지 카라꽃을 모티브한 이미지를 입혀 새로운 로봇의 외형을 탄생시켰다.
▲     © 특허뉴스
박천호 대표는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로봇의 문화를 바꾸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계속된 연구와 실험적 정신으로 끊임없이 로봇 외형 디자인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비장한 꿈을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특허&CE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