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놔도 스마트폰 걱정 끝!

노출되는 순간 울려대는 경고음… 스마트폰 사각지대 이젠 안녕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2/04/03 [15:40]

어디에 놔도 스마트폰 걱정 끝!

노출되는 순간 울려대는 경고음… 스마트폰 사각지대 이젠 안녕

특허뉴스 | 입력 : 2012/04/03 [15:40]
기획/ 한·미 FTA를 대비한 대한민국 특허기술

스마트폰 등장으로 휴대폰의 역사가 재창출되고 있다.
전화사용은 물론 PC기능 외 여러 고급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스마트폰은 정보통신 기능이 일취월장 하는데 힘입어 날마다 몇 단계씩 수준 높은 휴대폰으로 변신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도난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2011년 8월 경찰청에 따르면 스마트폰 분실 접수가 8월까지 총 19만 998건에 달했다. 통계적으로 계산해본다면 하루당 796대의 스마트폰이 분실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 도난사건이 계속 상승폭을 보이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뚜렷한 대책은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스마트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 특허뉴스
(주)월드씨피(대표이사 채일수)는 열쇠고리처럼 부착만 하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지킬 수 있는 보안제품 ‘해피캅(특허 제10-1074207호)’을 개발했다. 기존에 나왔던 광센서를 이용하여 경고음도 미세하게 들리고 밝은 곳에서만 가능했던 기존제품과는 달리 해피캅은 적외선으로 역 발신 장치를 이용해 경고음이 작동하는 획기적인 개발품이다.
 
범죄로까지 이어진 스마트폰 절도… 청소년은 물론 조직까지 관여

스마트폰 절도로 인해 사회가 혼란스럽다.
휴대폰의 기능을 넘어 PC로까지 스마트폰은 성능별로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문제는 이런 고가의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부주의에 힘입어 도난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절도표적의 1위란 명성까지 얻은 스마트폰은 용돈이 부족한 10대 청소년 및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주요 표적물로 자리매김 했다. 이들에게 스마트폰 한 대당 25만원씩 산다는 광고전단은 유혹이 아닐 수 없고, 이에 따라 피시방이나 지하철 등에서 사용자가 한눈을 파는 사이 훔쳐 달아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장물업자 등은 이렇게 습득한 스마트폰을 중국이나 해외에 밀수출하여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
최근 서울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도난 스마트폰을 매입, 중국 등 해외로 팔아넘긴 혐의(장물취득 등)로 장물업자 A(34)씨와 절도범 B(2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휴대전화를 훔쳐 이들에게 판 상근예비역 C(22)씨를 군 헌병대에 넘기고, 달아난 주범 D(35)씨를 지명수배 했다.
인천에서는 승객들이 놓고 내린 고가의 휴대폰을 택시기사들로부터 매입해 해외 밀수출 조직에게 돈을 받고 판매한 조직폭력배와 택시기사 등 32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객들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 수백대를 택시기사들로부터 매입해 팔아 넘겨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장물취득)로 조직폭력배 E(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도 10대 스마트폰 절도범이 연이어 검거됐다. 대구수성경찰서는 길가에서 또래에게 스마트폰을 빼앗은 F(16)군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F군 등은 지난 1월14일 오후 8시께 대구 중구 공평동 길가에서 G(14ㆍ여)양에게 전화를 빌려 달아나는 수법으로 스마트폰 1대(시가 93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적게는 개인에서부터 많게는 조직까지 관련된 스마트폰 절도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경찰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선 사용자의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스마트폰 암호화를 걸어놔 도난을 당해도 정보유출이 되지 않게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위험한 사각지대… 이젠 안전한 안전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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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휴대폰 사용 인구는 5005만 명이 추정되며,  이 중 스마트폰을 사용자 수는 지난 2011년 기준으로 2000만 명이 추산하고 있다. 이처럼 대중화되어있는 스마트폰은 국내 어디를 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쉽게 볼 수 있는 만큼 쉽게 분실하는 스마트폰 어떻게 막을 방법은 없을까?
(주)월드씨피는 최근 쓰이는 스마트폰을 한 개인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분실을 대처하기 위한 색다른 아이디어를 구상해 제품화 했다. 바로 사용자의 품에서 벗어나면 울리는 경보기 해피캅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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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드씨피 채일수 대표이사는 “우연히 천만 원 이상이 들어있는 지갑을 분실하게 됐는데 지갑에 경보기가 있다면 지갑을 분실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해피캅은 미세한 적외선이 역 발신으로 들어와 경보음을 내는 장치로 스마트폰이나 기타 중요한 어떤 제품이라도 장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월드씨피의 개발품 해피캅은 반사판이 없어질 시 적외선 발광소자에서 방사된 미세한 적외선이 수광소자에 수신되지 않아 경보음이 울리는 제품으로 주머니 안이나 손, 그리고 책상 위 등 어디에서든지 그 자리를 이탈하면 경보음이 울린다. 제품 외형도 휴대폰 악세서리처럼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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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 되어있어 간편하게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에 착용이 가능하다. 해피캅에 내장된 시스템은 중요한 제품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국가적인 재산이나 개인소장품에도 해피캅을 설치하면 분실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주)월드씨피 채일수 대표이사는 “크기가 크지 않아 휴대폰 악세서리용으로 장착이 가능해 어디에서든지 스마트폰 분실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을뿐더러 안에 있는 칩을 중요 소장품에 설치하면 이에 따른 보안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비단 스마트폰이나 소장품 외에도 가정에 창틀에도 설치가 가능해 가정에 대한 보안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미국에 생산 공장이 있으며, 빠른 시일 안에 미국 공장을 국내로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고 언급해 국내 보안시장에 한 획을 그을 것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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