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연료 바이오에탄올 연료유 등장, 앞으로 초읽기

바이오에탄올 연료 제조공장, 저장소 건립 70% 완공… 보급 눈앞으로 다가와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2/05/01 [13:57]

친환경 자동차연료 바이오에탄올 연료유 등장, 앞으로 초읽기

바이오에탄올 연료 제조공장, 저장소 건립 70% 완공… 보급 눈앞으로 다가와

특허뉴스 | 입력 : 2012/05/01 [13:57]
대한민국을 이끄는 특허기술

자동차용 바이오에탄올연료유가 국내에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주)퓨네스(대표이사 심우영)가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에탄올을 원료로 한 저탄소 자동차용 연료를 제조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에탄올은 사탕수수, 밀, 옥수수, 감자, 보리 등 주로 녹말작물을 발효시켜 차량 등의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오연료를 말하는 것으로 바이오디젤과 함께 가장 널리 쓰여지고 있는 연료이다. 식물성 기름을 추출해 만드는 바이오에탄올은 바이오매스 안에 있는 탄수화물을 글루코스(포도당)로 전환시킨 뒤, 다시 포도주나 양조 맥주를 발효시키는 것과 비슷한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다. 화석연료와 달리 환경오염물질이 전혀 없고, 식물로부터 연료를 얻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일산화탄소와 같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가솔린과 달리, 유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미래의 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퓨넥스 심우영 대표이사는 “현재 제조공장 건설이 70%이상 완공돼 곧 제 기능을 발휘할 예정이고, 이미 원활한 조달을 위해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여러 국가와 초기 원료 수급에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에탄올연료유 제조공장 설립 후 바이오에탄올 연료를  곧 시중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어 곧 2차적으로 바이오에탄올 연료유의 주원료인 바이오에탄올 생산 공장 및 폐기물 에너지공장 설립도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대체연료의 선도 기업으로 육성 발전하여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음 하겠다.”고 앞으로의 비전을 피력했다.

칸쿤 기후협약 1000억달러는?
 
멕시코 칸쿤에서 열렸던 제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 ‘녹색기후기금’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채택했다. 190여개 참가국이 참석한 녹색기후기금 조성 안에 따르면 당사국들은 개도국의 삼림 보호를 지원하고 청정에너지 기술을 개도국에 이전하는 용도 등에 쓸 목적으로, 2020년까지 연간 1000억달러(약 114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각국은 이번 합의에서 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긴급행동’을 촉구했다. 지난해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에서도 제시된 내용이지만 당시 140여 개국의 지지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회의에서는 당사국 194개국 가운데 볼리비아를 제외한 193개국이 찬성했다. 또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온도 상승폭을 1.5도까지 낮출 가능성에 대한 연구와 삼림파괴 방지, 각국의 기후변화목표 모니터링 등에 대해서도 합의가 이뤄져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은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칸쿤 합의는 중대한 성공”이라고 평가했으며 주최국 멕시코의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간 나오토 일본 총리 등도 칸쿤 합의에 대해 환영했다. 중국은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할 것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골자는 환경보호로 인한 지구온난화 방지이다. 산림의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다. 하지만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화석에너지 사용을 중지한다면 산업의 폐해 또한 심각할 것이다. 매년 조성되는 녹색기후기금 1000억달러 또한 산림 보호를 위해 지원, 청정에너지 기술도입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주)퓨넥스  심우영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은 청정에너지 산업분야에 한 획을 그을 것이다. 녹색기후기금은 이러한 기술에 지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선택이 아닌 필수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연료를 찾는데 전 세계가 비상이다.
이미 고갈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석에너지의 몸값은 매일 고공상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사용량은 줄어드는 것이 아닌 오히려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최근 조사된 바에 의하면 지구상에 매장된 석유는 2조 배럴로 추정되고 있다. 물론 지구의 모든 땅을 헤집어 보면 어딘가에 석유가 또 나올지도 모르지만 추상적인 기대에 지구의 모든 땅을 파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즉 조사된 수치로 비교해 봤을 때 세계에서 소비되는 석유는 연간 270억 배럴 가량 되는데,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37년 뒤에 석유는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특히 거인(巨人)국가의 석유 사용량 증가도 화석에너지의 고갈을 앞당기게 하고 있는데 중국과 인도 등 인구가 많은 국가의 산업화 발달로 인해 더 많은 석유가 계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점차 에너지 절감형 생활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원우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세계에너지시장 인사이트를 통해 "석유수입국이 공동으로 석유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저 석유소비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석유고갈의 파장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는 석유를 대신할 신재생에너지 원으로 태양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 등 갖가지 대체품목을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결과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는 전기 생산의 주력인 화력발전에서 태양광, 수력, 풍력 발전 등 자연의 힘을 이용한 전기 생산을 모색하고 있고 소정의 결실을 맺기도 했지만 아직도 석유나 천연가스의 사용량에 비해선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     © 특허뉴스

(주)퓨넥스 바이오에탄올 제조공장, 저장소 건립 코 앞… 오는 8월 출시예정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에너지 고갈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주)퓨넥스에선 이를 대체할 바이오에탄올 연료 생산을 코앞에 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퓨넥스는 초기 원료 수급을 동남아지역에서 할 예정으로 있으며 바이오에탄올 수입업체와도 이미 공급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또한 앞으로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제조공장 건립 후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에탄올의 초기 원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감자, 돼지감자, 음식물쓰레기 등 다양한 작목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에탄올 생산국의 토대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퓨넥스 심우영 대표이사는 “자사의 경우 수년간 자동차 연료분야를 연구개발 해 왔으며 현재 추진 중인 바이오에탄올연료유 및 다양한 연료 제조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바이오에탄올 연료유의 제조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없어 자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에탄올 연료가 바이오연료유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퓨넥스의 바이오에탄올 연료유의 제품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운행 중인 차량에 구조 설계 변경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에탄올의 완전연소 및 포름알데히드 발생이 감소한다. 또 공해 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배출이 감소한다. 또한 옥탄가가 높아 엔진출력이 크며 연소율이 높고 저온 시동성 및 연료성능 증대로 엔진 출력이 향상된다. 아울러 주행거리 역시도 리터당 11km가 가능해 가솔린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으며 연료 성능 및 연료 소비성 역시 가솔린과 비슷한 결과를 낳았다. 마지막으로 알코올 연료 제조 원가는 원료비 변동 및 유지원가 변동요인으로 다소 유동적이긴 하지만 가솔린에 비해선 훨씬 저렴한 편이다.
(주)퓨넥스 심우영 대표이사는 “현재 바이오에탄올 제1제조공장의 건립은 70% 이상의 설비를 마쳐 오는 8월까진 본격적인 바이오에탄올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조공장과 저장소의 건립이 완공되면 곧이어 바이오에탄올 생산 공장을 지을 예정으로 있어 바이오에탄올 연료수입국이 아닌 바이오에탄올 연료 제조 국으로 도약할 준비를 할 예정이다.”며 앞으로의 (주)퓨넥스의 비전을 내비쳤다.
 
가솔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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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먹는 바이오에탄올의 성능… 가격 역시 착해

 
 
 
 
 
 
 
 
 
 
 
 
 
 
 
 
 
 
 
 
 
 
 
 
 
 
가솔린 연료로 한숨 쉬는 운전자들의 고심이 사라질 전망이다.
(주)퓨넥스의 시판을 앞두고 있는 바이오에탄올 연료가 기존 휘발유 보다 저가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용만 한국대체에너지산업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주)퓨넥스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대체 연료 기술의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주)퓨넥스의 바이오에탄올 제조공장의 건립이 완료되면 이르면 오는 8월 경 정부 허가를 받게 되면 전국 50여개 대리점에서 대체 연료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연료는 중국 국가환경과학연구원에서 성능 검사를 받은 결과 연비는 휘발유보다 5% 높고 일산화탄소는 20% 낮다는 실험 결과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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