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시월드, ‘친환경 칫솔시장’의 메카로 도약

국내 최초 친환경인증 칫솔 개발 '화제'

특허뉴스 강진섭 기자 | 기사입력 2013/01/13 [01:03]

브러시월드, ‘친환경 칫솔시장’의 메카로 도약

국내 최초 친환경인증 칫솔 개발 '화제'

특허뉴스 강진섭 기자 | 입력 : 2013/01/13 [01:03]
세계 최초 ‘생분해 칫솔모’ 특허 실용화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친환경'은 산업계의 오랜 화두 중 하나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이란 국정 기조 하에서 ‘녹색산업’의 비젼을 제시하면서 국내 기업들은 친환경 제품을 잇따라 내놓는가 하면 관련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도 녹색 물결이 농업, 산업, 정보 혁명에 이은 '제4의 물결(the Fourth Wave)'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이 국내 최초로 친환경인증을 받은 ‘친환경 칫솔'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주)브러시월드(대표 이상호)는 ’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이라는 기치를 걸고 각종 오염물질과 공해로부터 위생과 건강을 지켜주는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브러시월드는 평소 생활폐기물의 공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브러시월드의 이상호 대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지속적으로 기술 지도를 받아오던 중 생활환경의 공해문제를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프라스틱 소재를 개발하여 세계최초로 칫솔 전체가 생분해되는 친환경 칫솔을 개발했다”면서 “그 소재로 인한 각종 친환경 생활용품과 기타 관련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친환경 생활용품 제조 전문업체인 저희 회사는 지난 30여년전 부터 친환경프라스틱 원료 및 제품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을 해왔으며 그 뿌리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친환경 기업인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브러쉬월드 생분해성 칫솔은...
 
▲     © 운영자
(주)브러쉬월드 생분해성 칫솔은 국내최초 환경부로부터 친환경인증을 완료하고 생산을 준비중인 친환경상품으로서 정부가 제정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유망한 ‘친환경 칫솔’사업이다.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의2(적용범위)를 보면 이 법의 적용을 받는 녹색제품의 범위는 다음 각 호와 같다.<개정 2011.4.28>
1.「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제17조 제1항에 따른 ‘환경표지의 인증’을 위한 대상제품으로서 인증을 받은 상품 또는 같은 조 제3항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대상 제품별 인증기준에 적합한 상품.
제17조(환경표지의 인증)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7조 제1항을 보면 ①환경부장관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기기, 자재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에 비하여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하여 환경표지의 인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법률적 근거하에 친환경 칫솔시장에 도전장을 낸 (주)브러쉬월드는 판매관련 메리트도 무한하다.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타)일부 개정 2011.7.21 법률 제10893호 시행일 2012.7.22 ] 제 6조(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의무<개정 2011.4.5>)로 공공기관의 장은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녹색제품을 구매하여야 한다.
제12조(조달청장의 역할) ①조달청장은 공공기관의 장이 구매를 요청한 상품이 녹색제품으로 대체구매가 가능 한 경우에는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이를 조정하여야 한다.<개정 2011.4.5.>
제18조(녹색제품 판매 활성화)
①녹색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하여「유통산업 발전법」제2조 제3호의 대규모 점포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할인점·백화점·쇼핑센터 및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2호의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것을 경영하는 사업자는 녹색제품의 판매장소를 설치·운영하여야 한다.
위와 같은 법률하에 친환경 칫솔의 시장은 무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주)브러쉬월드는 지난 2012년 2월 24일 친환경상품 인증완료를 시작으로 친환경 칫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회용품 규제로 환경을 지킨다
 
일회용품과 관련하여 현재 대한민국 정부의 규제사항 및 향후 추이는 이렇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8] <개정 2009.6.30> 과태료의 부과기준(제50조 관련)에 따르면 ▲목욕장 및 숙박업소를 경영하는 사업자가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한 경우 (영업장 총면적이 300 제곱 미터 이상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 과태료부과/ 영업장 총면적이 300 제곱 미터 미만 1차 30만원 2차 50만원 3차 100만원 과태료부과) 과태료를 부과한다.
따라서 국내에서 일일 약 200만개 이상을 사용하는 기존 일회용 칫솔제품과 차별화하여 (주)브러쉬월드가 세계최초로 개발하는 치약이 필요 없는 100% 생분해성 일회용 치약솔을 특허출원(발명특허 출원10-2011-0108449) 및 친환경인증, 기타 정부의 환경법과 (녹색 제품지원 및 일회용품 규제 등) 관련 각종 지원과 규제를 통하여 독점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다는게 (주)브러쉬월드 측의 설명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칫솔 및 면도기 기타 일회용품의 사용규제가 법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추세이며 국내에도 친환경인증을 통한 일회용 제품의 안정적 공급이 실행되면 향후 보장성이 있는 사업으로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유인 즉, 한국환경기술원에서 칫솔의 생분해성 소재 구성 비율 100%의 제품을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주)브러쉬월드에서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출원 중인 제품이 완료되면 일회용품 사용규제의 제도를 관철시킬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내 일회용 칫솔시장은 년간 매출액 약 1,1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인증제도는 해외(미국, 일본, 유럽, 호주, 대만, 중국, 뉴질랜드, 태국 등 50여 개국)와의 공유제도로 인하여 수출전망이 밝아 해외 판매부분의 소요량을 산정하면 세계 칫솔시장은 년간 1조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선진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도 환경문제로 인하여 친환경소재의 제품을 법으로 제도화 하고 있는 추세여서 친환경 칫솔시장의 성장을 점칠 수 있다.
 
고정관념 깬 친환경 칫솔
 
▲     © 운영자
“본 제품은 칫솔제품의 소재를 일반 합성수지가 아닌 생분해성(生分解性) 수지를 사용함으로서 현재 전 세계가 사용하고 폐기하는 일회용 칫솔과 여행용 칫솔 기타 가정용 칫솔로 부터 발생되는 수많은 생활 폐기물의 환경오염을 혁신적으로 줄이고자 개발된 친환경 칫솔제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땅속에서 나뭇잎처럼 완전히 썩어버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의 사용을 규제하면서 이를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원유를 증류하는 과정에서 얻는 나프타 기반의 플라스틱 대신 옥수수 등 곡물의 전분을 이용한 플라스틱을 만드는 친환경 제품이다.
화학업계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대부분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수입해 가공하는 수준으로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일찌감치 친환경사업에 진출한 브러시월드는 남다른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산, 품질, 원가 시스템을 혁신해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관리, 유통채널 확대 등을 통해 녹색산업의 리더로 나설 예정이다
브러시월드 이 대표는 “원유로 생산하는 각종 플라스틱 생활용품을 폐기시 분해되기까지 약 100-30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친환경소재인 생분해성 수지로 생산하는 친환경칫솔 ‘하얀솔’은 짧은 시일에 토양을 오염 시키지 않고 토양에서 생분해(퇴비화)되며, 분해시간은 매립조건에 따라 그 기 간이 각기 다르나 약2-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
그는 “생분해성 모노 필라멘트로 제조 시 강성도와 굴곡 복원률 특성이 우수하다”며 “이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생활용품(일회 용칫솔,면도기,브러시,인조가발,프라스틱제품 등)은 환경 오염을 방지 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녹색성장 선두주자로
 
이 대표는 친환경칫솔과 관련해 “하얀솔은 특히 환경폐기물과 환경호르몬의 발생 그리고 이산화탄소 발생의 저감효과가 탁월하며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정부가 인증하는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인증 제9402) 녹색제품‘의 친환경칫솔”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일반 칫솔보다 2배 이상 부드럽고 탄력있는 칫솔모는 이와 잇몸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브러시월드만의 노력 끝에 탄생한 칫솔”이라며 “솔은 칫솔로서의 수명이 다한 뒤에도 칫솔모를 교환해 재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입안이 헐고 잇몸이 쓰리고 아플 때 나노 기술로 만든 친환경 칫솔로 양치를 하면 항균과 소취 기능이 뛰어나 치아의 세정, 구취제거는 물론 칫솔 모에 서식하는 균을 제거해준다”면서 “나노 이중미세모 칫솔은 초극세모로 잇몸 자극 없이 구강 내 각종 오염물과 치아 사이의 프라그를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양치질만 잘해도 치아 건강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양치질 방법도 중요하지만 브러시월드의 친환경 기술로 만든 칫솔을 사용하면 구강이 더욱 건강해 질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브러시월드의 썩는 칫솔모의 특허 실용화는 세계 최초”라며 “폐기할 경우 토양을 오염시키 지 않고 토양의 조건에 따라 짧은 시간에(2-6개월)분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브러시월드의 친환경 제품의 우수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0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은상(친환경 칫솔 제품), 2006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동상 (친환경플라스틱 재료), 2008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동상(생분해성 모노 필라민트) 및 2007년 중소기업청장 표창(친환경제품), 2012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장(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등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저희는 오랜 연구와 개발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하여 친환경 산업발전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친환경 생활용품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브러쉬월드 친환경칫솔 관련기사목록
광고
특허&CE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