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레저하우스 불났다?

국내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레저하우스 탄생 ‘리레저하우스’

이나휘 기자 | 기사입력 2015/05/11 [11:41]

리레저하우스 불났다?

국내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레저하우스 탄생 ‘리레저하우스’

이나휘 기자 | 입력 : 2015/05/11 [11:41]

기획/창조경제의 주역, 2015 정부조달 기술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삶의 속도보다는 가치와 질을 따지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서울을 떠나 전원생활을 즐기는 30~40대 젊은 층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삶의 질을 추구하는 로하스 족들에게 최근 리레저하우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     © 특허뉴스

리레저하우스 왜 특별한가

이솔테크의 주력제품은 리레저하우스다.
리레저하우스는 리빙과 레저가 결합한 새로운 복합 주거 문화 트렌드로 4계절 사용이 가능하며 여기에 더해 요즘 주 5일제 및 여가 레저의 기능 및 다용도 목적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미 일본 또는 유럽에서는 미니하우스, 세컨드 하우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원주택, 농가주택 등으로 선진국형 주거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전원주택 또는 세컨드 하우스는 모바일과 단순히 시즌에만 사용할 수 있는 레저용 외에 국한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법의 기준이 애매모호함을 이용해 농막 또는 가설건축물이란 법의 한시적 예외 테두리망에서 안전성과 경제성을 검증받지 못한 컨테이너 하우스 및 조립식 목조주택들이 난립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22일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의 발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기패널이 안전인증도 받지 않은 제품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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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으로 취약한 캠핑장 텐트 내 전기패널을 안전인증도 받지 않은 위험 제품을 사용한 것이어서, 취약한 캠핑장 관리실태를 단적으로 드러냈다.
이러한 제품과 달리 리레저하우스는 친환경은 물론 경제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4계절 전천우 사용이 가능하고 여름, 겨울 열교로 인한 냉난방 손실 및 산화부식 등으로 인해 내구성에 취약한 컨테이너(금속)제품, 한번 설치하면 재이동이 불가능한 목조형 주택 등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이러한 리레저하우스의 기술력은 이미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및 국토부 친환경 건축기술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검증된 상태이다.
리레저하우스의 핵심인 가변형 에너지 절약 패널 특허기술은 여름 겨울철 획기적으로 개선된 냉난방 성능(여름 25%~겨울 40%) 및 단열 결로방지 기술과 더불어 잦은 이동에도 별도의 도어를 맞출 필요가 없는 뒤틀림방지기술, 곡선형 무(無) 기둥 방식의 패널구조임에도 안전한 구조적 안정성 기술 등이 정부 시험기관을 통해 확인됐다.
또한 국내외도 없는 유니트 확장기술과 모듈 결합기술은 월드클레스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최소 유니트 확장(6.7㎡)부터 모듈확장까지 가능한 모듈러 기술로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를 이동수단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소 확장이 가능하며, 더 큰 사이즈의 조합 형태의 확장은 모듈과 모듈확장을 통하여 단층, 복층 결합이 가능해 다용도 시설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사용자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쓴 리레저하우스는 실내 친환경 자재만을 고집해 환경부 실내 건축물 기준의 공기질(VOCs)시험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시험성적을 받았다.
또한 이솔테크는 한국화학성능연구원에서 광파테스트, 단열테스트, 결로테스트, 냉·난방 효율 테스트, 휘발성 유기물질 함유량(실내공기질), 단·복층 구조계산 테스트 등 시험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100번을 옮겨 다녀도 끄떡없는 리레저하우스는 첨단 복합 단열재를 사용하여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4계절 내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품 후면의 실외 랙장비(캠핑,월가든,스키보관), 어닝, 2층 테라스 등이 있으며, 실내 옵션으로는 가전제품, 폐열회수장치, 2층 침대, 주방 씽크대, 강화마루, 디자인월, 도어, 창호 등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편의성도 도모했다.
이러한 확장성과 안정성, 친환경 요소가 결합한 리레저하우스는 친환경 이동식 주택을 기본으로 국내 및 국제 행사용 부스(조직위원 사무실, 선수 대기실, 방송용, 행사진행용 사무실)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실내 샵인샵까지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다시 분해 해체하여 이동해 타 지역, 타 목적으로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조달 우수제품 나라장터에 참여해 국방부(육·공군) GOP용, 산악대피용, 정부 비상사태시(바이러스 등) 격리소 등 다양한 수요처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무궁무진한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솔테크 송종운 대표     ©특허뉴스

에너지 잡은 리레저하우스 비상(飛上)

우리나라에는 건축물 에너지 등급 시행, 가전제품 에너지 효율등급 기준 이하 제품 퇴출 등 강력한 정책을 구사하고 있는 반면 아리러니하게도 가설 건축물, 조립식 주택 등에 대한 에너지 기준이 아직 없는 실정이다. 말 그대로 잠시, 임시적으로 사용한다는 취지의 해석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장기, 의례히 사용되는 실정이다.
이솔테크 송종운 대표는 “이런 가설 건축물은 정부기관만 해도 10만여동이 넘게 보유하고 있고, 이런 제품들은 가히 에너지 먹는 하마라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민간이 보유한 컨테이너 하우스 등 이동식 트레일러, 캠핑카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유사한 제품이 40만여동이 넘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며 에너지 낭비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현실적으로 법의 애매한 테두리 망에서 벗어난 이러한 제품들을 법적, 행정적 개선을 통한 새로운 제품의 기준 마련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 틀 안에서 제품이 지속적으로 사용된다면 기존 건축물 대비 3배 이상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에너지 먹는 하마를 키우는 셈이다. 때문에 가설 건축물, 컨테이너 하우스, 주말농장으로 사용하는 농막 등에도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제품의 사용이 의무화되어야 하고 안전기준을 확립해 인천 강화도와 같은 사고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러한 시기 에너지 효율은 물론 확장성과 자원재활용, 구조적 안정성, 친환경, 경제성을 고루 갖춘 리레저하우스와 같은 우수한 기능을 갖는 미래 레저하우스에 정부 우선 구매, 수출장려,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선행되어 확산되는 이동식 주거문화에 초석을 마련해야 할 듯싶다.
여기에 실내 자동 CO² 감지 및 자동 환기 장치, 열교로 인한 패널온도 상승을 패널 내 열교환(열배출)통로를 통해 실외로 배출하여 실외 자외선 및 열전도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에너지 절감 특허기술 등은 IT 융합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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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먼저 인정...
국내는 레저문화 후진국?

지난해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아리랑TV를 통해 한류 우수 중소기업 코너에 소개되어 188개국 해외 방송 송출, 국내 권위있는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에 소개된 이솔테크 리레저하우스는 최근 해외 러브콜로 상한가 행진을 진행 중이다.
CO₂배출권이 국제적으로 대두되는바 에너지 절감형 건축 기술은 국가의 차원을 넘어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기술로 여기에 자원재활용이 우수하며 친환경적인 리레저하우스의 경우 국내 건축 경제 및 국외 건축시장에 우수한 소형 공업화 주택을 보급, 수출, 로열티 수입 등 국가경제 발전에 막대한 기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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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현재 이솔테크의 리레저하우스 도입을 위해 FTA가 타결된 한-아세안, 한-뉴질랜드 등 유럽, 싱가포르 등 개발도상국은 물론 레저문화의 선구자인 서유럽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기술 및 수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중국에서도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보호무역과 지식재산권 등 안전장치를 선행 한 후 이후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며 수출의 자신감을 표하면서도 한편으론 국내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안전과 편리한 기능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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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이 살아있는 그 자체 ‘이솔테크’

199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마케팅, IT, 시스템 엔지니어 등 기획실무와 IT기술, 솔루션을 넘나드는 경험을 고루 한 송종운 대표는 2001년 삼성전자 퇴사 후 삼성전자 최초 B2B 1인 IT솔루션 영업점을 시작해 공조, 환기 전문점 등 전문건설업(기계설비)까지 추가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전문건설업을 통해 공조, 환기 등 관급공사를 하면서 알게 된 정부의 에너지 및 자원재활용, 친환경 등 정부시책에 맞는 에너지 절약형 모바일 모듈러 하우스를 착안해 리레저하우스를 개발하게 됐다.
하지만 ‘창조’엔 고통이 따랐다. 송 대표는 도면을 2천여 차례나 바꿔 그리며 결국 리레저하우스를 완성했다.
이솔테크는 에너지, 친환경, 자원재활용, 구조적 안정성이 우수한 가변형 소형 공업화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우수한 디자인은 최첨단 기술과 더불어 제품의 완성도와 디테일이 깊이를 주는 화룡정점이 되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의 경우 기술력이 우수하나 디자인과 더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중소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더욱이 창업벤처기업이 2년이라는 시간 안에 다수의 지식재산권(특허, 디자인)은 물론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산자부 주관 굿디자인 건축 환경부분 최우수상, 국토부 친환경건축 기술 소형 공업화 기술로 정부포상 국무총리상까지 받은 중소기업 사례는 더더욱 흔치 않은 경우이다.

광주U대회, 지방자치단체 행사 등 국내외 행사에 임대 및 리스를 통해 많은 홍보 예정인 리레저하우스는 6월 이후 생산되는 보급형 일반 모델을 국내 1~2대 대리점 및 국내 대형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롯데 VIC마켓과 입점 계약을 완료한 이솔테크는 판매 추이를 보며 대형 백화점 로드쇼도 기획하고 있다.
이솔테크의 리레저하우스는 조달 우수제품 및 인허가가 간편한 보급형 주말농장, 개인 수요자부터 건축의 허가가 필요한 에너지 절약 설계가 된 소형 공업화 주택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하반기부터 캠핑장용, 정박용 트레일러 모델까지 생산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솔테크는 캠핑용 모델의 경우 기존 유럽형 고급제품보다 월등히 앞서는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 선두탈환은 물론 기존 고급형 제품 수입처였던 미국 및 서유럽까지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솔테크는 에너지, IT,환기, 공조, 최첨단 IT 기술과 결합한 리레저하우스는 기계, 금속, 에너지 기술이 융합한 친환경 건축의 결정체로 건축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가 커 건축사협회, 기술사 협회, 공업화 주택담당자 및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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