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여름 아이템, 아이스크림 디자인출원 증가

아이스크림의 형태도 용도와 취향에 따라 변화

특허뉴스 박미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8/17 [16:52]

[디자인] 여름 아이템, 아이스크림 디자인출원 증가

아이스크림의 형태도 용도와 취향에 따라 변화

특허뉴스 박미희 기자 | 입력 : 2017/08/17 [16:52]

무더운 여름,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가장 핫한 아이템이다. 최근 아이스크림 전문점, 중소형 카페들도 아이스크림을 주력메뉴로 내놓을 만큼 아이스크림 시장은 규모와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크림 관련 디자인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분야디자인출원은 2011년 22건, 2016년 68건, 3.1배 증가했다. 2017년 상반기 기준 58건 출원, 2016년 보다 빠른 증가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형태별 디자인출원은 2011년 11건, 2016년 39건, 지난 6년간 3.5배 증가, 아이스크림 용품별 디자인출원은 동기간 11건에서 29건으로 2.6배 증가했다.
 
아이스크림 형태, 용품별 디자인출원 현황
 
아이스크림 형태별 디자인출원 현황은 콘형 아이스크림이 이전 3년 2011년 ~ 2013년간 16건, 최근 3년 2014년 ~ 2016년간 41건으로 2.6배 증가했다. 동기간 케익형 아이스크림은 9건에서 30건으로 3.3배, 빵형 아이스크림은 6건에서 17건으로 2.8배 증가해 아이스크림 출원이 증가했다.
 
아이스크림 용품별 디자인출원은 아이스크림 용기 54.4%, 아이스크림 포장지 18.4%, 아이스크림 제조기 11.2%, 아이스크림 성형기 3.9%로 순이다.
 
출원인 유형별 디자인 출원 현황
 
아이스크림 분야 디자인출원은 최근 6년 동안 전체출원의 78.4%를 차지하고 있는 개인 및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중소업의 출원이 2016년에는 2011년 대비 5.6배 증가했다. 대기업의 출원도 롯데제과 28건, 해태제과 13건, ㈜빙그레 6건 등 순이다.
 
아이스크림의 형태도 용도와 취향에 따라 변화되었는데, 단순히 용기에 담거나 막대에 꽂은 바(Bar)형에서, 콘(Cone)형, 튜브(Tube)형, 구슬형으로 변모했다. 과자, 빵, 케익 등을 함께 먹는 빵형, 케익형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 요즘 트랜드는 웰빙이라서 벌꿀, 생과일, 요거트나 유기농 원료를 가미한 아이스크림이 늘어나고 있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저트문화의 발달에 따른 수요 및 관심이 커지면서, 아이스크림 분야 디자인출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맞춰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과 형태의 아이스크림 디자인 출원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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