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세탁 시간 절반으로 줄인 ‘퀵드라이브’ 공개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8/30 [13:07]

[종합] 세탁 시간 절반으로 줄인 ‘퀵드라이브’ 공개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입력 : 2017/08/30 [13:07]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에서 기존 드럼세탁기의 상하 낙차 방식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Pulsator) 방식을 결합해 세탁성능은 유지하면서 세탁시간은 절반 가까이 줄인 드럼세탁기 ‘퀵드라이브(QuickDrive™)’를 최초로 공개한다.
 
‘퀵드라이브’는 삼성전자가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 세탁 시간 절감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점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8·9·10kg 모델을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다.
 
‘퀵드라이브’는 세탁 드럼통 안쪽 후면에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회전판을 결합한 신기술 ‘큐드럼(Q-Drum)’을 적용했다.
 
가장 빠른 세탁 코스인 ‘슈퍼스피드 코스’를 사용할 경우 40분 이내로 세탁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이에 따라 전력소비도 최대 20%까지 절감돼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퀵드라이브’는 보다 진화된 스마트 가전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큐레이터(Q-rator)’기능을 적용해 소비자의 세탁 관련 고민을 대폭 덜어 주는 ‘세탁 도우미’ 역할을 한다.
 
‘큐레이터’ 기능은 ▲세탁 플래너(Laundry Planner) ▲세탁 레시피(Laundry Recipe) ▲ 홈케어 위저드(HomeCare Wizard) ▲세제 자동 보충 서비스(ARS; Auto Replenishment Service)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원격제어 기능 등이 지원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은 “‘퀵드라이브’ 세탁기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용자를 배려하는 삼성전자의 철학이 잘 담긴 혁신 제품”이라며 “’퀵드라이브’가 유럽 세탁기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 큐레이터   © 특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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