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이언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이언스] 인체 간암과 유사한 3차원 체외 간암모델 개발
신규 3차원 세포배양 기술을 통한 신약 개발에 기여 기대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기사입력  2017/10/08 [15:48]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진이 사람의 간암과 보다 유사한 간암모델을 체외에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3차원 세포배양 방식보다 인체의 실제 간암과 유사한 대형의 암 스페로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배양기술(Spheroid forming unit, SFU)을 개발한 것.

또한 이를 항암제 효능평가에 활용해 기존의 2차원 배양에서 보다 생체에 가까운 결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2차원 세포모델이란 평면의 배양시스템을 말하며 단층적인 세포배양을 의미한다. 그러나 3차원 세포모델이란 평면적 세포 배양과 달리 입체적 세포 배양 시스템을 구성한 것으로 실제 인간의 장기와 유사한 환경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3차원 세포 모델을 제작하는 기술개발 및 시장은 점점 증가 추세다. 향후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사람의 간암과 유사한 3차원 간암모델을 제작할 수 있는 SFU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차원 세포배양이 2차원 세포배양보다 생체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와 줄기세포 분야의 발달로 인해 최근 관련 세포배양 시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개발된 3차원 세포배양법은 비교적 작은 사이즈 때문에 생체내 종양환경을 반영하기 부족한 면이 있었고, 대형화를 위해서는 세포지지체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위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3차원 배양방법을 융합한 스페로이드 포밍유닛(spheroid forming unit, SFU)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업에 기술이전 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현재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간암은 한국에서는 발병률이 높으나 효과적인 표적치료제는 제한적이여서, 새로운 간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해 생체와 유사하고 정확한 체외 간암모델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었다.

종래 사용하던 2차원 세포모델보다 항암제 평가를 보완 할 수 있는 3차원 간암모델은 보다 생체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항암제의 효능 및 독성 등을 평가하는 정밀한 수단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줄기세포연구센터 정초록 박사는 “최근 생체를 모방해 체외에서 각종 질환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동물실험을 보완 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연구팀의 3차원 세포모델은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해 신약 개발의 실패율을 낮추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7/10/08 [15:48]  최종편집: ⓒ 특허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간암, 3차원, 세포배양, 종양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