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책] 아이디어가 제품화되고 창업으로 연결되는 세운상가로 탈바꿈

메이커스 시설 체험 및 현장 소통 강화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17/10/20 [09:34]

[특허정책] 아이디어가 제품화되고 창업으로 연결되는 세운상가로 탈바꿈

메이커스 시설 체험 및 현장 소통 강화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입력 : 2017/10/20 [09:34]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하는 4차 산업혁명 최일선 현장인 종로 세운상가의 메이커스(Makers) 지원 시설을 방문해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세운상가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들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제품화·창업으로 연결해 주는 메이커스 지원 민간시설인 ‘팹랩 서울’이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곳이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고 구현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지원 및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팹랩 서울’뿐만 아니라 최근 서울시 도심재생 사업으로 관련 시설 등의 입주가 확산되고 있는 세운상가의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먼저 유영민 장관은 ‘팹랩 서울’에서 다양한 기기 등을 활용한 제품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맞춤형 안경테 제작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관련 업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메이커스 현황과 창업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스마트 디바이스, 3D프린팅 등을 활용한 창업기업 대표, 메이커스 지원 시설 및 개방형 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세운상가에 입주한 3D프린터 제조업체인 ㈜아나츠 이동엽 대표는 서울시가 주도하는 세운상가 활성화에 중앙정부도 적극 지원해 이곳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유영민 장관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현장을 챙겨보려고 한다. 특히 혁신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이 산업현장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품화되고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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