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 집중 지원한다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17/11/16 [15:53]

[종합]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 집중 지원한다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입력 : 2017/11/16 [15:5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이하 ‘Io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 기반의 시험인증과 호환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지난해 11월 가졌다.

사물인터넷은 연결된 사물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다양한 정보가 결합돼 더욱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사, 가전사 등은 방대한 양의 사물(기기)들이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인된 국제표준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는 IoT 네트워크, 플랫폼 등 다양한 국제표준의 시험·인증 자격을 획득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종합적인 IoT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IoT 제품·서비스가 국제표준에 맞게 개발됐는지, 시장에 출시된 주요 IoT 서비스와의 호환성이 확보됐는지 검증 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IoT 중소기업은 통신사, 가전사 등과 협업해 사업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과의 호환성 확보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를 기반으로 통신사, 가전사 등과 함께 우수 IoT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개발·검증·상용화 전 단계를 지원해 대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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