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②] 4차 산업혁명 시대... ‘프로슈머 마케팅=현명한 소비’ 혁명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4/12 [19:57]

[이슈/기획②] 4차 산업혁명 시대... ‘프로슈머 마케팅=현명한 소비’ 혁명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18/04/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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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것이 버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최근 ‘소비가 소득’이 되는 ‘프로슈머 마케팅’이 뜨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핵심은 현명한 소비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기존 마케팅은 생산자의 몫이었다. 생산자가 제품을 팔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하고 프로모션 전략을 짰다. 그런데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시장에서 소비자의 역할과 힘이 그만큼 커졌다는 얘기다. 

프로슈머 마케팅은 기존 소비 습관을 바꿔 자신의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구전광고를 통해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이익이 환원되는 시대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광고비가 줄어드는 반면에 유통마진이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전략이 주목받게 된 것이다.

또한 프로슈머가 스스로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한전의 중개를 통해 누진제 등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이웃에게 판매하는 혁신적인 전력거래 방법도 등장했다. 

블록체인 기반 이웃 간 전력거래·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전력거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프로슈머와 소비자를 매칭하고 에너지포인트로 즉시 거래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우고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온라인 쇼핑 결제 후 구매금액의 최소 5%에서 최대 100%까지 추가 할인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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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프로슈머 마케팅 시대 
 
현명한 소비에 대한 수많은 경제학자들의 연구가 있었다. 

1970년대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된 MGM(Members Get Members) 마케팅이다. 기존의 회원이 새로운 고객을 소개할 경우 기존 고객에게 소개 수수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모임 등을 이용해 상품설명회를 열고 10개 팔면 1개 주는 보상개념이다. 

누적 항공거리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마일리지 적립이나 일정 소비량을 기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출한 돈의 일부를 돌려주는 캐시백(cash back) 마케팅, 주유 후 적립되는 주유소 보너스 카드 등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득으로 돌려받는 구조지만 전체 소비금액의 1% 이하로 미미해 소비자들을 유혹 유인하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러한 시기 트라이그람스코리아에서 선보인 우고스 온라인 쇼핑몰은 통 큰 마케팅으로 프로슈머 마케팅의 한 획을 긋고 있다. 
우고스 온라인 쇼핑몰은 결제 후 추가할인이라는 시스템을 적용해 구입한 쇼핑 금액의 최소 5%에서 최대 100%까지 랜덤으로 추가 할인을 해주는 일종의 페이백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 쇼핑몰에서는 쇼핑의 즐거움과 게임에서 제공하는 스릴을 모두 즐길 수 있어 기존 온라인 쇼핑 후 쿠폰이나 사은품을 주는 방식과 큰 차이를 보여 도입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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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 이제 시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유통흐름이 시대에 걸맞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재래시장→백화점→할인점→TV홈쇼핑→전자상거래→프로슈머마케팅 형태로 소비형태나 구매형태가 변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가격비교 사이트 등을 통해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더해 쿠폰과 적립의 혜택까지 주면 엄청난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엄청난 유통마진과 광고비까지 지출을 한 상태이다. 

이제 현명한 소비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더 이상 소비자들은 구매금액의 1% 이하의 포인트, 마일리지 등 소비자를 우롱하는 서비스를 외면하고 오로지 자신에게 많은 캐쉬백이 되는 방법을 가장 선호한다. 
우고스 쇼핑몰 플랫폼이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고스 쇼핑몰은 온라인 쇼핑 결제 후 한번 더 깍아 달라고 할 수 있다. 이 서비스가 특허받은 결제 후 추가할인 서비스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흥정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재래시장도 아닌데... 
현재 우고스 쇼핑몰은 온라인 결제 후 추가 할인해 페이백으로 돌려줘 현명한 소비가 무엇인지 확인시켜 주고 있다. 
 
현재 대기업들도 프로슈머 마케팅에 한창이다. 
농심, 오리온, 풀무원, 청정원, 파리바게트, CJ홈쇼핑, CJ푸드빌, 미샤, DHL코리아, 한국오라클, 한국HP, 델컴퓨터, LG전자 등 대기업도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를 위해 프로슈머 마케팅이 한창이다. 
과거 브랜드로만 승부했던 시기가 아니라는 말이다. 

더 이상 현명한 소비, 즉 프로슈머 마케팅이 강 건너 불구경만 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직관한 것이다.

현명한 소비 혁명으로 프로슈머 마케팅은 뛰어난 역량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수백만 명의 전업주부들, 불안한 직장과 노후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 대자본의 힘에 눌려 점점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자영업자들, 직장 은퇴 후 마땅한 경제활동을 찾지 못하고 있는 퇴직자들, 직장에 얽매이기 보다는 자유로운 창업자의 꿈을 꾸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무한도전’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즉 “시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동하면 미래가 밝다”는 말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 현명한 소비의 주체만 잘 안다면 밝은 미래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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