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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전기차 타이어는 다르다?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기사입력  2018/05/06 [02:18]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자동차를 구성하는 핵심부품 중 하나가 타이어다. 굳이 사람과 비유하면 신발이겠지만 타이어는 신발과 달리 운전자의 생명은 물론 자동차를 지켜주는 핵심부품이다. 
전기차는 미세먼지 등 환경정책과 더불어 정책적으로 보급되고 있지만 아직까진 전기차는 대중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러한 전기차에 장착되는 타이어에는 남다른 과학이 숨어있다.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외관상 별다른 차이가 없다 . 하지만 내부구조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일반자동차와 달리 구조가 단순하지만 차량무게는 일반자동차에 비해 최대 600㎏까지 더 무겁다.  왜 그럴까?
 
이유는 배터리 무게 때문이다.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이동 가능 거리를 늘리기 위해  배터리를 이어 붙여 팩 형태로 탑재한다. 배터리 팩 하나의 무게 200kg 안팎을 지탱하기 위해선 타이어도 일반타이어와 다를 수밖에 없다. 수백㎏의 하중을 견뎌야하기 때문이다.  
 
 
▲ (사진출처:한국타이어)     © 특허뉴스

 
▲ (사진출처:금호타이어)     © 특허뉴스

 
 
 
 
 
 
 
 
 
 
 
 
 
 
 
 
 
 
 
또한 전기차 타이어는 내연기관 타이어에 비해 얇다.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엑셀을 밟는 순간 전기모터의 구동력이 차축으로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타이어가 빨리 마모될 수 있다. 
 
이처럼 전기자동차의 타이어는 차의 무게와 구동력이 차축으로 전달되는 강한 힘을 지탱해야하고 같은 전력으로 최대한 이동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견고하면서도 타이어의 회전과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 전기자동차의 타이어는 대부분 폭을 줄이고 지름을 늘려 공기저항과 회전저항을 줄여 운동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한다.
하지만 타이어 폭이 좁아지면 타이어에 가해지는 저항이 줄어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기차 타이어에는 고성능 합성고무와 부타디엔 중합물, 실리카 등 신소재가 도입되었다. 또한 전기차 특성에 맞는 노면에 닿는 타이어 고무층인 트레드 디자인으로도 제동거리를 줄였다.  

특히 내연기관 엔진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전기차의 경우 타이어 소음이 유독 크게 들리 수 있지만 트레드 패턴 설계를 통해 노면 소음을 줄이는 저소음 기술이 적용돼 있다.

기사입력: 2018/05/06 [02:18]  최종편집: ⓒ 특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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