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특허뉴스 TV] 육지를 달리다 바로 바다로... 국내최초 수륙양용버스 진수식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13:48]

[헤드라인 특허뉴스 TV] 육지를 달리다 바로 바다로... 국내최초 수륙양용버스 진수식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18/05/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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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지난 4월 28일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이었죠. 이순신 장군은 당시 불가능했던 거북선을 가능하게 해 우리 수군의 승리를 이끈 불멸의 이순신 장군으로 남아있는데요.
바로 이 날 부산 삼락 수상레포츠타운 계류장에서 불가능하다던 난제를 극복하고 국내최초로 개발, 제작된 수륙양용버스의 진수식이 있었습니다. 보도에 전병성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 부산 삼락생태공원 내 수상레포츠타운 계류장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늘 이 곳에서는 국내최초로 개발, 제작된 수륙양용버스의 진수식이 있는데요. 행사 시작이 10시 30분임을 감안해 보면 개발된 수륙양용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볼 수 있습니다.
 
수륙양용차량은 육지와 바다를 모두 운행할 수 있는 자동차로 환승할 필요없이 육지를 달리다가 바다로 입수해 달릴 수 있는 차량입니다.
 
오늘 진수식이 진행되는 수륙양용버스는 GMI그룹이 지난 6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국내 최초 수륙양용자동차의 국산화에 성공한 차량으로 모델명은 유니 엠피비어스 버스입니다.
 
유니 엠피비어스 버스는 풍속 22m/s, 파고 2m까지 견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프로펠러 방식과 달리 수상 운행시 이물질이 끼일 염려가 없는 워터제트 엔진 두 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체특허인 포밍시스템을 적용해 180도로 완전히 뒤집히더라도 복원되는 우수한 복원력을 자랑하며 벨라스터 시스템 적용으로 롤링현상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이 날 수륙양용버스와 함께 선보인 독도 엠피비어스 크루져 SUV는 수상과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에버랜드 스페셜 투어에 운행되고 있는 차량과 동일한 모델로 국방부나 해상구조, 관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용도별 주문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일반 고속버스나 시외버스처럼 흔들림도 없이 굉장히 안정적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타고 내릴 때 상황도 스릴도 약간 있으면서 흔들리는 것도 앞뒤로 흔들이는 것, 좌우로 흔들리는 것 전혀 없었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인터뷰
 
너무 멋졌습니다. 국내 수륙양용버스는 처음이다 보니 국내 최초일 것 같은데요.
현재 저도 이걸 타기 전에 두려움도 있고 설렘도 있었는데 직접 타보니까 바다가 옆에양쪽에 다 보이니까 너무 기분이 좋고...
 
 
# 기자
 
이 업체의 수륙양용차량은 전세계 최초로 영국 로이드사로 부터 로이드선급까지 받아 안전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는데요.
 
이미 세계 각국에서 안전하게 운행되는 수륙양용자동차가 이제 국내에서도 지자체를 중심으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고 활성화 될 예정입니다.
 
특허뉴스TV 헤드라인뉴스 전병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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