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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동향] 도시 열섬 현상 저감 포장 특허기술 출원 증가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기사입력  2018/07/22 [17:25]


▲     © 특허뉴스

대한민국이 펄펄 끓고 있다. 흔히 말하는 가마솥 더위로 더워도 너무 덥다.
서울의 경우, 기상 관측 초기 10년(1908년~1917년) 연평균 기온이 10.6℃였으나, 최근 10년(2008년~2017년)은 12.8℃로 2.2℃ 높아졌으며, 기상 관측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인접 교외 비도시 지역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기온이 교외보다 높아지는 열섬 현상은 대기오염의 가중, 도시 생태계의 변화 등이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노약자의 열사병 위험 노출 증가는 물론 여름철 열대야 현상의 발생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도시 면적의 10~25%를 차지하고 있는 인공 지표면인 도로 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열섬 현상 저감용 포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도로 포장 분야 출원 중 도시 열섬 현상 저감 관련 출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10년(2007~2016)동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열섬현상 저감 관련 출원은 지난 2007~2011년 동안 전체 도로 포장 분야 출원건수(2044건)의 11.7%(240건)를 차지하였으나, 최근 2012년~2016년은 14.8%(총 1351건 중 200건)를 차지하여 전체 도로 포장 분야 출원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그 출원비율이 증가했다.
 
10년(2007~2016)간 열섬현상 저감 도로 포장 출원건수 총 440건을 출원인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개인의 출원이 각각 50.7%(223건)와 40.0%(176건)로 나타나 중소기업과 개인의 출원이 활발했다. 이에 반해 정부, 연구소, 대학과 같은 국가 기관 및 연구 기관에서의 출원은 8.6%(38건)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한편, 열섬현상 저감 포장 출원을 주요기술별로 보면, 포장체 내에 고흡수성 재료를 포함하거나 물의 저장공간을 형성하여 포장체에 물을 머무를 수 있게 하는 기술로, 흡수된 수분 자체로 포장 표면의 온도를 낮추거나 포장체에 흡수된 수분이 증발할 때 발생하는 기화열로 포장 온도를 저감시키는 포장 구조인 ‘저수 및 보수성 포장’이 50.4%(222건), 태양열이 포장체에 흡수되지 않도록 차단 및 반사 성능이 우수한 재료를 포장체 내에 포함하거나 포장체 상면에 코팅하여 포장면의 열흡수를 방지하여 온도를 낮추는 포장인 ‘차열성 포장’이 33.9%(149건)으로 나타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식생블록과 같은 기타 포장이 15.7%(69건)를 차지했다.
 
강전관 특허청 국토환경심사과장은 “앞으로 신도시 건설, 도시 재개발에 따른 도시 열섬 현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표면의 친환경 시설물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열섬 저감용 도로 포장의 연구개발은 고품질의 특허출원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8/07/22 [17:25]  최종편집: ⓒ 특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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