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GMI, 강과 바다와 육지를 달리는 수륙양용버스 관광사업 본격화... ‘지자체’ 알짜 수익사업 기대
국내최초 강과 바다와 육지를달리는 수륙양용버스 관광사업이 본격화 된다. 수륙양용차량 전문기업 GMI그룹(대표 이성준/이하 GMI))은 18일 부산 광안리~해운대 앞바다에서 터키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수륙양용버스 시연회를 가졌다. 각 지자체와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케이블카, 요트, 카약, 서핑 등 기존 해양레저 관광사업의 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육지와 강과 바다를 달리는 수륙양용버스는 수익성 높은 알짜 관광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버스에 앉아 강과 바다를 달리며 좌측으로 보이는 광활한 바다와 우측으로 한눈에 보이는 센텀시티는 수륙양용버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으로 이날 탑승한 터키 지자체 관계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였으며 터키에 도입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하였다. 이성준 GMI 대표는 “해상에서의 관광상품은 안전이 최선이다. 영국 로이드 선급 등 기계적인 안전 확보는 물론 이미 수십차례의 해상 시운행과 시연회를 마쳤다”며 “이제 전국 강이나 바다가 있는 지역에서 색다른 관광을 경험해 볼 수 있다”며 기존의 육지에서만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는 해상을 연결하기위해서는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관광상품으로서의 한계가있으나 수륙양용버스는 육상과 수상을 달리는 새로운 관광개념으로 부족한 관광상품을 메우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시티수륙양용버스의 각 지자체 도입을 가시화했다.
이미 미국, 유럽,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연 수천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수륙양용버스 관광상품을 국내에서 GMI가 국내최초 자체제작, 생산해 첫 선을 보였다. 현재 통영, 여수, 완도, 제주도, 울산, 부여, 강릉, 속초, 춘천 등 각 지자체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GMI는 수륙양용버스의 관광효과를 극대화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GMI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투명디스플레이를 수륙양용버스 내부에 설치하여 각 지자체의 역사적 특징을 시청각을 통해 제공해 역사교육은 물론 각 지역의 관광가이드 역할까지 한다. 통영의 경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학익진(鶴翼陣) 대형을 시청각 컨텐츠 역사 제공으로 수륙양용버스 관광에 이은 전시관 방문, 캐릭터 관광상품 등 관광객들의 해당 지자체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GMI에서 출시한 모델명 UNI Amphibious 수륙양용버스의 평균 속도는 수상에서 시속 10~15노트, 육상에서 100㎞이며 육상 최고 속도는 시속 120㎞까지 가능하다. 수륙양용버스의 탑승 정원은 40명, 차량 무게는 19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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