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특허청,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석사과정)’ 신규 주관대학 모집

지식재산교육 단기과정, 4차산업 기술분야 특화교육과정 등 운영으로 기업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문가 육성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18/11/12 [13:52]

[종합] 특허청,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석사과정)’ 신규 주관대학 모집

지식재산교육 단기과정, 4차산업 기술분야 특화교육과정 등 운영으로 기업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문가 육성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18/11/12 [13:52]

특허청은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MIP, Master of Intellectual Property)’ 신규 주관대학을 1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은 기업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 내에 설치된 지식재산 석사과정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지식재산 전문대학원은 기존 석사과정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IP담당자 등을 위한 지식재산교육 단기과정, 4차산업과 관련된 기술(AI, 드론, 제약‧바이오 등) 등 특화된 기술분야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대학당 18억원 이내를 5년간 지원하게 된다.
 
특허청은 2009년 KAIST와 홍익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선정했고, 현재는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 2개교를 포함한 총 4개 대학에서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2010년에 첫 입학생 82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입학생 865명에 대해 4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은 기업 등 현장의 IP전문가를 교수진으로 구성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했고,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 협약을 통한 현장실무중심의 지식재산 교육을 하여 지식재산 전문가를 육성해왔다.
 
그동안 기업, 대학 등은 시간‧공간적 제약이 있는 중소기업 IP담당자를 위한 단기과정, 급변하는 특허기술 등에 대한 교육과정 신설, 대학‧공공연의 기술이전 담당자를 위한 교육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번 신규 주관대학의 교육과정은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개선하는 것이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급변하는 특허기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 지식재산 전략을 선도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에 열의를 가진 대학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대학은 특허청(www.kipo.go.kr) 또는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 관련 서류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11월 27일 18시까지 한국발명진흥회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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