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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동향] 겨울철 도로 위 사고유발자 ‘결빙(結氷)’, 특허기술로 저감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기사입력  2018/12/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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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설 및 한파가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작년 겨울 제주에서는 41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의 폭설이 내렸고, 한꺼번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노면이 얼어붙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했다. 경기도 성남과 전남 화순에서도 적설에 의한 블랙아이스로 각각 27중 추돌사고와 1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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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스는 아스팔트 또는 콘크리트 포장 표면의 작은 틈새로 스며든 눈이 얼어붙거나, 녹은 눈이 얼어붙어 얇은 얼음층을 만드는 현상을 말한다. 이렇듯 폭설이나 한파로 인한 도로 노면의 결빙은 겨울철 교통사고의 큰 위험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이상기후와 산악지형이 많은 지형적 특성으로 우리나라의 겨울철 교통사고는 증가하고 있으며, 도로 결빙 시 교통사고율에 비해 치사율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도로의 결빙(結氷)을 방지하는 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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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에 따르면, 도로 포장 분야 출원 중 노면의 결빙 방지 관련 출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10년(‘07~’16)동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결빙 방지 포장 출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07~’11년은 도로 포장 분야 총 출원건수(2,044건)의 5.7%(118건)였으나, 최근 ‘12년~’16년은 7.7%(총 1,351건 중 105건)를 차지하여 전체 도로 포장 분야 출원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그 출원비율이 증가했다.
10년(‘07~’16년)간 결빙 방지 포장 출원건수 총 223건을 출원인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개인의 출원이 각각 47%(104건)와 36%(80건)로 나타나 중소기업과 개인의 출원이 활발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정부, 연구소, 대학 등의 국가기관 및 연구기관과 대기업에서의 출원은 각각 11%(24건)와 5%(12건)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한편, 결빙 방지 포장 출원을 주요기술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포장체 내부에 열선, 온수파이프, 발열매트 등의 발열체를 구비하고, 일반 전력, 태양열, 지열 등을 전력원으로 사용하여 전기, 유체 등의 흐름에 의해 열을 발산해 포장체의 온도를 높이는 포장인 포장체 내부에 발열체를 구비하는 포장이 61%(137건), 포장을 이루는 조성물에 탄소나노튜브, 전도성 섬유, 산화슬래그 등 높은 열전도성 첨가제를 첨가하여 전기 인가에 의해 열을 발산하거나, 염화칼슘과 같은 결빙을 늦추는 첨가제를 첨가하는 포장인 포장 조성물에 발열성 또는 결빙 방지성 첨가제를 적용하는 포장이 21%(47건)으로 나타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포장층 내에 보온 효과를 위한 보온층을 구비하거나, 태양빛과 태양열을 도로에 반사시켜 노면 온도를 상승시키는 기술 등 기타 포장이 18%(39건)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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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강전관 국토환경심사과장은 “폭설과 한파에 따른 블랙아이스와 같은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겨울철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주체의 연구 개발 및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도로 분야가 SOC 사업인 만큼 국가기관과 연구기관의 적극적 연구 개발 참여 및 확대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8/12/11 [13:20]  최종편집: ⓒ 특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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