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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목할만한 특허기술... 특허청, 2018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 개최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기사입력  2018/12/20 [14:04]

▲ 박원주 특허청장(왼쪽 1번째)이 세종대왕상 수상자 박성윤 휴비스 R&D센터 소장(왼쪽 2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특허뉴스

특허청은 12월 20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휴비스의 박성윤 연구소장 등이 발명한 ‘접착강도가 향상된 바인더용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영예의 세종대왕상으로 시상했다.
 
이번 발명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되는 접착용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관한 것으로, 원료비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화학섬유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이소프탈산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원료물질을 사용하여 섬유 생산을 성공하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이 기술로 생산된 접착용 섬유는 상온 및 고온에서의 접착력이 기존의 소재 대비 우수하며, 접착 후의 형태 안정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휴비스는 2017년 2,80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향후 바인더용 폴리에스테르 섬유 소재 기술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 특허뉴스

충무공상으로는 스마트전자㈜의 김현창 책임연구원 등이 발명한 ‘전류측정소자 제조방법’이 선정됐다.
이 발명은 전류측정소자 위에 단자를 형성하기 위한 단자 접합 기술로서, 진공상태에서 전류측정소자를 사이에 두고 위아래로 균일하게 가열하여 측정단자를 정확하게 결합시킴으로써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100%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전류측정소자를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석영상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병배 수석연구원 등이 발명한 ‘숙면효과를 갖는 향료 조성물’이 선정됐다.
선정된 발명은 4가지 천연향료인 장미, 백단, 오렌지 꽃, 일랑일랑 오일 등을 함유하여 심신 안정 효과를 높였으며, 관련 제품의 판매로 현재까지 약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 특허뉴스

또 다른 지석영상으로 선정된 ㈜세종이엔씨의 권용규 부장 등이 발명한 ‘곡면부 처리가 가능한 원지반 부착식 옹벽 구조물’은 거푸집에 타설하여 제조한 철근 콘크리트판인 프리캐스트 패널간 회전이 가능하여 곡면부 처리에 효율성을 높인 기술로, 이웃하는 패널 간 결합부위의 맞물림이 좋아 구조물의 안정성이 향상되고, 종래기술 대비 보수 및 시공의 용이성이 월등하다.
 
디자인 분야의 정약용상은 ㈜대유위니아의 유명동 책임연구원 등이 디자인한 ‘의류 건조기’가 선정됐다.
빠른 건조와 강력한 탈취로 옷의 먼지 및 냄새 제거가 가능하고,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예술과 문화적인 흐름주의인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기초로 제작되어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번 ‘의류 건조기’는 개인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공모전에 수상된 것을 계기로 디자인권이 등록되고, 등록된 디자인에 기초하여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개인의 우수한 디자인이 권리화 및 사업화에 까지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인, 중소기업 등의 발명을 대상으로 하는 홍대용상으로는 나노스코프시스템즈㈜의 전병선 대표이사 등이 발명한 ‘공초점 라인스캔 카메라 및 이를 포함한 공초점 현미경’이 선정됐다.
이 발명은 반도체 칩 내외부의 불량을 검사하기 위한 광학장치에 관한 기술로, 두 개의 고속 스캐너를 선택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광학계 또는 시료를 회전시켜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다른 홍대용 상으로는 ㈜써모렙코리아(대표 나정균)의 ‘분리배출이 용이한 친환경 아이스팩‘이 선정됐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아이스팩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자원의 재순환 및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은 일반쓰레기로 폐기해야하는 기존 아이스팩의 사후 처리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박원주 특허청장(뒷줄 왼쪽 5번째), 오세중 대한변리사회장(뒷줄 왼쪽 6번째), 권혁중 한국특허정보원장(뒷줄 왼쪽 2번째), 변훈석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뒷줄 왼쪽 7번째), 이해평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뒷줄 왼쪽 8번째) 등 주요인사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특허뉴스

올해 하반기 특허기술상은 8월 31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119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평균 1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허기술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특허청의 발명 장려사업 지원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시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상자에게는 특허기술상 수상마크를 제공하여 수상 발명의 사업화 마케팅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8/12/20 [14:04]  최종편집: ⓒ 특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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