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CEO] 제대로 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블루벨트’

블루벨트코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블루벨트 베타 서비스 오픈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6/04 [14:05]

[특허&CEO] 제대로 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블루벨트’

블루벨트코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블루벨트 베타 서비스 오픈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19/06/04 [14:05]

 

5월 말 기준 반등을 거듭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1비트코인(1BTC)당 1천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대장 코인격인 비트코인의 상승은 라이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가격상승을 이끌고 있어 암흑기였던 올 초 암호화폐 시장을 대역전 하고 있다. 
이러한 암호화폐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암호화폐 거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식 거래소와 같은 맥락인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2010년 7월 제드 맥칼렙(Jed McCaleb)이 설립한 마운트곡스(Mt.gox)다. 이후 국내에 2013년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이 설립된 이후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의 거래소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 ‘블루벨트’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암호화폐 활성화를 위한 선두주자로 나선 블루벨트는 일본과 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10여 개국에 거점을 마련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에스토니아에서 거래소 라이선스를 취득한 블루벨트는 현재 유로화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준비도 모두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블루벨트는 기존의 거래소들과 달리 각 나라의 암호화폐에 대한 법을 준수하여 현지인들이 자국의 법정화폐로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독록 지원해 남다른 차별화를 선언했다. 가령, 한국에서는 원화를 베트남에서 동을 필리핀에서는 페소를 가지고 암호화폐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블루벨트는 현재 일본의 메이저 정보기술(IT)업체 경영진과 베트남 기술센터를 통한 우수한 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과거 ‘라이브도어 그룹’(일본 포털사이트 IT기업으로 2010년 네이버 재팬에 인수되어 라인 재팬이 됨)의 CFO 출신이기도 한 미야우치 회장이 FX사업 기반인 ‘NatureForex’와 호텔 체인 그룹 ‘A GOOD DAY’ 등을 통해 기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제대로 된 암호화폐 거래소 ‘블루벨트’ 항해 시작

 

▲ 블루벨트코리아 방규철 대표     © 특허뉴스


 지난 1여년간의 준비과정이 말해주 듯 ㈜블루벨트코리아(CEO 방규철)는 원칙과 강한 윤리의식, 법률에 근거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걸음씩 항해를 준비해 왔다. 
 방규철 블루벨트코리아 대표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블루벨트코리아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블루벨트코리아는 한국에 거점을 마련하고 베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곧 그랜드 오픈이 준비되어 있어 가까운 미래에 매우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벨트코리아, 스테이블코인 ‘BXPw’ 론칭

 

이에 최근 블루벨트코리아는 스테이블코인 ‘BXPw’를 론칭했다. BXPw는 원화와 1:1로 교환된다. 예를 들어 1,000 KRW를 가지고 1,000 BXPw를 구입할 수 있다. 블루벨트코리아에 회원가입 절차(KYC)를 모두 완료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안전하게 원화를 입금하고 BXPw를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BXPw는 비트코인을 비롯해 블루벨트 검열 시스템을 통해 검증받은 암호화폐를 안전하고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방규철 대표는 “블루벨트는 자체적인 시스템 아래 철저한 검증과 까다로운 내부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된 암호화폐만을 상장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벨트 고객이 검증되지 않은 암호화폐로 인해 손실을 보는 사례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는 무엇보다 고객의 자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블루벨트의 철학이자 방 대표의 철학이기도 하다.
그는 이어 “가끔 회원가입절차가 까다롭다는 볼멘소리들이 들려온다. 지금까지의 기존 거래소들과 달리 블루벨트 거래소는 회원가입 절차인 KYC 인증절차가 강화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까다롭다고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며 “블루벨트의 기본적인 정신아래 적법한 규제를 따르는 투명한 거래소 문화를 만들고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하기 위함이다”며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소 정착에 힘쓰고 있음을 피력했다.

 



블루벨트는 한국거래소에 BXPw를 시작으로 해외 각국의 지사들에도 차례로 스테이블코인을 론칭할 계획이다. 블루벨트베트남에는 BXPd가 블루벨트필리핀에는 BXPp가 론칭된다. 각국에서 거래되는 스테이블코인의 통칭은 BXPx이다. 블루벨트는 향후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실물경제와 연결할 준비도 모두 마쳐놓은 상태다.

 

블루벨트 거래소코인 BBXC 2.0

 


 

기존의 거래소코인은 거래수수료 할인과 IEO 모집 등 상당히 제한적인 부분에 국한되어 사용되었다. 블루벨트는 다국적 거래소의 장점을 살려 거래소코인이 나아갈 지향점을 제시했다. 첫째, 스테이블코인 BXPx는 안정적인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이에 방규철 대표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하게 되고 실물경제와 연결될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이에 발맞춰 블루벨트는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를 모두 고려했다. 아직은 시기상조인 탈중앙화거래소 DEX(Decentral Exchange)의 전환도 언제든지 진행할 준비가 된 것이다”고 말했다. 둘째, 해외에서 세일즈가 진행된 BBXC(BlueBelt eXchange Coin)는 거래소코인으로써 최상위 단계를 위해 BBXC 2.0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다. 메인넷(Main-net)을 론칭하고 나면 BBXC는 BXC라는 새로운 이름아래 BXCNetwork(가칭) 안에 새로운 개념의 암호화폐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에 방 대표는 “자세한 내용은 기술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아직 소개할 단계가 아니지만, 적절한 시기에 모든 내용을 특허화 후 공개할 예정이다. 간단히 언급하자면 메이저 암호화폐들을 연결하여 통합하는 플랫폼을 지향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각각의 블록체인 구조들의 생태계를 잇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귀뜸해 줬다.

 



셋째, BXP(Bluebelt eXchange Power)라는 새로운 암호화폐가 탄생한다. BXP는 BXC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암호화폐로, 메이저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합 연결하는 BXC와 각 지사의 법정화폐와 연결되는 BXPx의 중간자로써 역할을 한다.

 

 


현재 블루벨트코리아는 BXC-BXP-BXPx에 대한 BM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BM(Business Method)특허는 영업방법 등 사업 아이디어를 컴퓨터, 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구현한 새로운 비즈니스 시스템 또는 방법이다. 이 BM특허가 등록되면 20년간 이 방법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받고 동시에 독자적 방법, 기술 등을 침해로부터 방어할 수 있다.   
최근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전자화폐, 결제, 핀테크 금융 등 새로운 사업아이디어 자체가 BM특허로 부상하고 있다.

 

블루벨트, 블록체인 기술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블루벨트는 글로벌 다국적 거래소의 장점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국제적 자선 기부 등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저렴하면서 빠르고 정확한 그리고 투명한 기부 문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에 방규철 블루벨트코리아 대표는 “기존의 자선사업을 위한 기부의 경우 일반 은행을 통해 시간과 높은 수수료 등에 자선 사업의 동참에 대한 여러 장벽도 있고, 세금 공제 등의 규제에 대한 각국 정부기관과의 공감대와 이해시키는 과정 등 앞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들도 많이 있겠지만 블록체인의 잠재력이 발휘되어 보다 좋은 기부 문화에 기여하는 날이 꼭 올 것이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면 방규철 대표는 “블루벨트코리아는 10개국 이상의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전무후무한 글로벌 거래소의 한국 지사로써 한국을 대표할 좋은 블록체인을 전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등용문이다”며 “항상 국가대표를 선발한다는 생각으로 세계 어디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많이 소개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감으로 보다 좋은 거래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이저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합 연결하는 BXC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암호화폐 BXP, 그 기반이 되는 스테이블코인 BXPw의 연동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블루벨트’.
블루벨트는 ‘암호화폐를 통합하여 연결함과 동시에 법정화폐 연결’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루어가고 또 이루고 있다. 다가올 암호화폐 시장의 대한 준비를 마친 블루벨트의 선순환 항해로 암호화폐 거래의 표본모델로 안착되길 기대해 본다.

 

 


[INTERVIEW]

▲ 블루벨트코리아 COO 나재균 이사    © 특허뉴스

 

 

 

    암호화폐의 여정…

          그리고 다가올 미래

 

         "유시민 작가가 틀렸다"

 

 

 

 

Q. 블록체인 그리고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언제부터, 왜 있었나?

A. 2010년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즉, 블록체인의 역사와 함께 숨쉬고 있다. 결제시스템의 혁신의 서막을 알린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이더리움 등 유의미한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는 실제산업과 실물경제와 연동할 준비를 차근차근 이루어나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2017년 자극적인 현상들을 경험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빙산의 일각만 보여줄 뿐 실체는 모든 구조가 구현되면서 공개된다. 기득권은 준비가 되면 꼭지가 아닌 본체를 보여줄 것이다.

 

Q. 아직 한국사회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A. 2018년 1월경 유시민 작가는 비트코인을 튤립버블에 빗대어 비유를 했다. 그러한 유시민 작가를 비롯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슨 저런것(데이터) 따위가 가치를 가질 수 있느냐?는 의구심과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박학다식한 유시민 작가를 매우 좋아하지만, 유시민 작가가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는 날이 한걸음 더 가까워 졌다. 다르다는 different이고 틀렸다는 wrong이다. 유시민 작가와 의견이 다른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사기행각으로 폄하한 유시민 작가가 틀렸음이 증명될 날이 머지않았다.

 


 

Q. 현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면?

A. 물론 10년의 역사가 무색하게 아직도 한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제도적인 정비를 이루지 못했다. 그로인해 불법자금의 난입과 불순한 의도로 인한 후유증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도 정제해 나가야할 것들이 많은 것도 분명하다. 하지만, 빛이 있기에 그림자가 있는 자연의 이치처럼 세상 모든 일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으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일부 있기 마련이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랴’는 속담처럼 어떠한 부작용들이 무서워 본질적인 부분을 놓쳐서는 안된다.

 

Q.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비젼은?

A. 비트코인은 신기루가 아니다. 2009년에 세상에 처음 공개된 사토시나카모토(개인인지 기관인지 미상)의 비트코인 논문은 블록체인의 원리를 구현한 천재적인 발상이다. 금융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은 이미 현재진행형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따로 분리하여 생각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하지만, 엄밀히 말해 블록체인기술과 토큰이코노미는 따로, 또 같이 상호작용하여 산업경제 전반에 확산되어 나갈 수 있다. 현 시각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네트워크(ethereum network)를 비롯해 한국에서는 아이콘 네트워크 등 유의미한 블록체인 기술들이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

 

 

 

Q.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성은?

A. 지난 2019년 5월말에는 해외 많은 나라들이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비트코인이 대안으로 떠올라 1비트코인(1BTC)당 가격이 1천만원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회귀 되었다. 이는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그룹도 갤럭시 s10에 암호화폐 지갑기능을 탑재를 시작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양 팔 걷어 부치고 뛰어들었다. 일본정부는 이미 2016년도에 다가올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암호화폐를 활용해 26만개의 매장에서 결제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전면적으로 공표한바가 있다. 코인체크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가능한 점포수는 2017년에 이미 26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4월 ‘캐시레스 비전(cashless vision)’이라는 보고서를 마련, 2025년까지 비현금결제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지급방식 개혁 선언’을 발표했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은 2020년을 기다리고 있고, 비트코인은 3번째 반감기로 2020년을 맞이하고 있다. 3번째 반감기가 도래하면 10분당 50개씩 채굴되던 비트코인은 10분당 6.25개 밖에 채굴되지 못한다. 수학적으로 총 2100만개가 한정되도록 설계되어 있는 비트코인은 곧 대략 1840만개가 세상에 빛을 보게 되는데, 채굴에 대한 희소성이 증가할수록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굉장히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곤 했다. 과거의 역사적 흐름을 감안하고 미래를 내다본다면 비트코인 1개당 가치는 5천만원도 넘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것은 비트코인만으로도 1000조에 육박하는 시총을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바야흐로 암호화폐 시장은 2000조 시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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